오호선 신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은 1969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9회에 합격해 국세청에 발을 디뎠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하고 워싱턴 주재관으로 근무하는 등 국외경험이 풍부해 국세청의 역점 과제인 역외탈세 대응 업무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인물이다. 그는 국세청 정책보좌관 및 워싱턴주재관을 지낸후 금정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으로 근무할 때에는 조세회피처를 통한 역외소득 은닉행위에 세무조사를 통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했고,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당시에는 FIU 금융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차명 금융계좌 및 변칙현금거래 정상화에 힘썼다.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에 이어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까지 역임하면서 역외탈세정보분석, 자본거래조사, 대법인조사, 국제거래 및 역외탈세조사에 능통한 인재로 평가받으며 기업들의 저승사자이자 최고 엘리트로 인정받는 서울청 조사4국장에 임명됐다.

[주요 약력]

▲69년 ▲경기 화성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Harvard University 석사 ▲행시39회 ▲원주세무서 총무과장 ▲춘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차장 비서관 ▲서울청 조사1국 ▲미국 교육파견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4계장 ▲국세청장 비서 ▲국세청 정책보좌관 ▲워싱턴 주미대사관 참사관▲금정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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