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도봉세무서를 찾아 근로장려금 신청업무 진행사항을 살피고 있다.[서울지방국세청 제공]

임광현 서울국세청장은 지난 14일 20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업무가 진행 중인 도봉세무서(서장 권순재)를 처음으로 순시했다.

이날 임 서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장려금 신청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도봉세무서가 장려금신청 방문인원이 서울시내 세무서 중 가장 많은 곳이니 방문인과 직원들의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려금 반기신청・지급제도 집행의 어려움을 알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장려금을 조기 지급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힘들더라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소득세과・부가가치세과를 비롯한 각 과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의 업무관련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국세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는 ARS(1544-9944), 손택스(모바일앱), 홈택스 등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을 적극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자신청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전화신청을 대행하고 있으며, 전화문의와 신청안내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려금 콜센터*를 운영하여 신청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국세청 등 7개 지방국세청은 15일까지 신청하는 ’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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