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소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엄중 조치하는 등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행정 확산을 지속할 예정이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적극행정 확산과 더불어 소극행정 직원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는 등 관리 강화에 들어가는 내용을 시달했다.

국세청은 그동안의 관행적인 행정에서 탈피해 납세자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적극행정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국세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전컨설팅·면책제도를 실시해왔는데, 이와 반대로 장기간 민원을 방치한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세청 감사관실에서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미루는 소극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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