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워회의 올해 국감 일정이 정해졌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세종시 일정은 국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채택했다.

먼저 10월 7일 세종에서 기획재정부(경제·재정정책), 8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조세정책)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종시 일정은 간사간 협의를 통해 국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12일에는 국세청,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국감을 세종청사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국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14일에는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을, 16일에는 한국은행을, 19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국감을 국회에서 진행한다.

20일에는 지방감사로, 1반은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를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진행하며, 대전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전북·대전충남·충북본부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반은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 감사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본부세관, 한국은행 부산·경남·울산본부는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2일과 23일은 국회에서 열리는 종합감사로, 22일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그리고 23일에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 국감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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