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지역 농가 돕기 ‘농산물 구매 행사’ 가져
 

▲ 인천지방국세청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강화군청과 함께 농산물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지난 4월에 이어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강화군청과 함께 농산물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인천지방국세청 및 관내 세무서 직원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지역 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관내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약 1100여만원 가량의 햅쌀 1074kg, 햇고구마 1390kg을 구매했다.

구진열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걱정이 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인천지역 및 경기북부권의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해 작년 4월 개청했으며,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내 홀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 사랑의 헌혈 행사, 집중호우 피해 지역 구호물품 지원,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 보육시설에 위문품과 격려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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