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조사 개선방안’도 논의…‘유튜브 생중계’된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하는 ‘2020년 국세행정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세청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증여예시규정 범위를 벗어난 변칙 증여행위 대응방안, 주요국 사례를 통한 중복조사 개선방안 연구, 영세납세자 성실신고 지원제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는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장이 ‘증여예시규정 범위를 벗어난 변칙 증여행위 대응방안’ 주제 발표에 나선다. 제2세션에는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요국 사례를 통한 중복조사 개선방안 연구’를, 제3세션에는 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정연구팀장이 ‘영세납세자 성실신고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법인세정책관, 김영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준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운길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홍기용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유튜브로 진행되는 만큼, 포럼을 시청하고 댓글을 작성하는 시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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