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임환수 국세청장, 과장급 31명에게 '공포패 및 부이사관 임명장' 수여

임환수 국세청장은 23일 오전 11시30분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김봉래 차장 등 본청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말(2015년 6월말)로 명예 퇴직하는 과장급(일선세무서장) 31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서기관으로 일정기간 근무한 후 명예퇴직을 할 경우 부이사관 으로 임명하는 관례에 따라 부이사관으로의 특별승진 임명장도 수여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오찬 자리에서 “행사에 참석한 분들 뿐만 아니라 국세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명예롭게 퇴직하는 모든 분들께 그 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배 국세인으로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환수 국세청장이 이달말로 명퇴하는 고참 서기관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아쉬운 작별의 격려를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 임환수 청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명퇴자들과 함께 다과를 하면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 국세청은 서기관 이상의 직급으로 승진할 경우 정년을 2년 가량 남기면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명예퇴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31명의 과장급 명퇴자들이 임환수 국세청장 및 본청 국장들과 함께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마지막 포즈를 취했다. [사진: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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