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

9일 2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퇴직한 김충호 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에 후임에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9일 김 심판관의 퇴직으로 심판원 국장급 공석이 두 자리(2국, 4국)로 늘어난 가운데 후임 인사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2국은 당분간 직무대리(이기태 심판조사관)를 유지하고, 4국 후임 인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 세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원은 이같은 인사를 이르면 설 이후 곧바로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