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우측에서 다섯번째)이 1일 김해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우측에서 다섯번째)이 1일 김해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김해상공회의소가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세무부담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1일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김해상의 회의실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상의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 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김해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및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에 편승한 변칙 탈세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해상공회의소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통하고, 지역 경제계의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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