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도전하는 회장후보들.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도전하는 회장후보들.
한국세무사회 감사에 도전하는 감사 후보들.
한국세무사회 감사에 도전하는 감사 후보들.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 레이스를 시작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4일 오전 9시 서울 회원들을 위해 방배동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첫 회원투표를 시작했다.

투표시간인 9시가 다가오자 서울세무사회원들은 과거의 삼삼오오 짝을 지어 투표장으로 향하던 모습과는 달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띄엄띄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투표장으로 향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장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원경희 현 회장(기호1번)을 비롯한 정재수·고은경 부회장 후보, 김상현 기호2번 후보와 황선의·김기두 부회장 후보, 기호3번 임채룡 후보와 임종석·김승한 부회장 후보가 함께 자신의 기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회원들에게 눈인사로 한표를 호소했다.

감사선거에 출마한 남창현·김겸순·임승룡 후보도 자신의 기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투표장으로 향하는 회원들에게 자신을 찍어달라고 정중히 인사했다.

이날 투표장 앞의 유세는 코로나19 방역 취임에 따라 예년과 달리 명함을 건네거나, 악수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 채 진행됐다.

한편 세무사회 임원선거를 맡은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코로나 방역취임 준수 등 불법선거운동을 방지하기위해 캠코더를 동원해 시시각각 투표현장을 감시하기도 했다.

세무사회 임원선거는 14~15일 이틀간 서울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후 17일 대구세무사회, 18일 대전세무사회, 21일 부산세무사회, 22일 중부세무사회, 23일 인천세무사회, 24일 광주세무사회 순으로 진행된 후 최종 개표는 30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당선자 발표가 이뤄진다.

기호 1번 원경희 회장 후보.
기호 1번 원경희 회장 후보.
기호 2번 김상현 회장 후보.
기호 2번 김상현 회장 후보.
기호 3번 임채룡 회장 후보(우)와 김승한 부회장 후보, 이종탁 선대본부장이 필승을 다집하고 있다.
기호 3번 임채룡 회장 후보(우)와 김승한 부회장 후보, 이종탁 선대본부장이 필승을 다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악수하려는 회원과 손사래로 인사하는 선거모습. 이번 선거는 악수를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
코로나19로 악수하려는 회원과 손사래로 인사하는 선거모습. 이번 선거는 악수를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여부를 살펴 보고 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여부를 살펴 보고 있다.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좌)과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좌)과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정구정 전 회장도 회원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정구정 전 회장도 회원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하나 세무법인 맴버들, 투표 마치고 잠시 차량을 기다리는 모습이 세정일보 카메라에 잡혔다. 김호업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 김정복 회장.
하나 세무법인 맴버들, 투표 마치고 잠시 차량을 기다리는 모습이 세정일보 카메라에 잡혔다. 김호업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 김정복 회장.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좌)과 정해욱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좌)과 정해욱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세무사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던 손윤 세무사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무사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던 손윤 세무사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청년세무사회 창립을 주도했던 정해욱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좌측 두번째)이 세무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청년세무사회 창립을 주도했던 정해욱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좌측 두번째)이 세무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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