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한국관세사회 창립46주션 및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
▶5일 열린 한국관세사회 창립46주션 및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
▶박창언 관세사 회장
▶박창언 관세사 회장
▶관세사회 창립46주년 및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국회의원 및 전현직 관계자들이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광효 세제실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윤영선 전 관세청장, 김낙회 전 관세청장 등 모습이 보인다.
▶관세사회 창립46주년 및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국회의원 및 전현직 관계자들이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광효 세제실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윤영선 전 관세청장, 김낙회 전 관세청장 등 모습이 보인다.
▶국회의원들의 축사…류성걸, 유경준, 신동근 의원이 관세사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축사…류성걸, 유경준, 신동근 의원이 관세사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축사…유동수‧김주영‧양경숙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축사…유동수‧김주영‧양경숙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가 ‘창립 46주년 및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갖고, 관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이익창출을 위한 新성장 동력을 개척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관세사제도 마련에 진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5일 한국관세사회는 양재동 엘타워에서 약 1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6주년이자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첫 번째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의 힘 류성걸‧유경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유동수‧김주영‧양경숙 의원, 기획재정부 고광효 세제실장, 관세청 이종우 차장, 역대 관세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언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우리 회는 1976년에 59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오늘날 2,1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관세전문 자격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978년과 1995년에 제정된 ‘관세사의 노래’와 ‘관세사법’은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唯一無二)할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서울에서 국제관세사회연맹(IFCBA)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제적 위상도 제고했다”며 “이렇듯 관세사제도와 관세사의 역할 및 위상이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 낸 것은 오롯이 창립회원님, 관세사법을 입안한 회원님들을 비롯한 선배 회원님들의 예지력과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치사했다.

박 회장은 “이는 관세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이라 본다”며 “더욱이 나아가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세사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오늘 참석하신 김주영 의원님이 입법한 ‘리베이트 쌍벌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 십년 간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게 되었고, 관세사업을 ‘화물운송중개 및 관련서비스업’에서 ‘통관대리 및 관련서비스업’으로 독립시키고, 2019년 폐지된 ‘통관업의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을 부활시켰다”며 그간의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또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이 규정하던 감면조항을 쉽게 바꿀 수 없도록 ‘조세특례제한법’으로 격상하는 한편, 산업발전법시행령에 관세사업을 지식서비스산업에 포함시킴으로써 그 혜택이 무려 171억원에 달(達)하는 정부보조금을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우리 회는 그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관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산재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관세사제도 마련에 진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축사에 나선 국민의 힘 유경준 의원은 “직구시장 확대로 우리 관세사들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중요해지고 있다. 관세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세사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관세사는 육해공 관세관문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46년간 노력해 오신 관세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전문자격사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46년간 관세사분들의 노력이 뭍어나는 자리라고 생각된다. 박창언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오늘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관세사회의 희망찬 미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관세사회는 ▲관세법인새신한 관세사 성백운 ▲관세법인화성 관세사 홍용기 ▲대문관세법인 관세사 정재완에게 관세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대동관세사무소 관세사 김동수 등에게 대해 관세청장 공로패를 수여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이 윤태식 관세청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이 윤태식 관세청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우측 두번째)와 수상자들.
▶이종우 관세청 차장(우측 두번째)와 수상자들.
▶이종우 관세청 차장(가운데)과 공로패 수상자들.
▶이종우 관세청 차장(가운데)과 공로패 수상자들.
▶박창언 관세사회장(우측 두번째)와 수상자들.
▶박창언 관세사회장(우측 두번째)와 수상자들.
▶기념케이크 커팅.
▶기념케이크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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