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는 9월 ‘제17회 해외세정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외세정 연구경진대회는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들을 위한 세제 및 세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우리 교민과 중소기업 등의 해외진출 증가에 따라 해외 현지의 세제·세정과 관련한 정보제공 등 세정지원을 위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이 주관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국세청에 따르면 앞서 4월부터 경진대회 참가신청서를 받았으며, 연구수행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세청은 수출 및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위해 최신 세정정보가 필요한 주요 진출국부터 세정 안내서를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진대회 우수 연구보고서는 ‘해외진출기업 안내서’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