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광주대학교와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관학교류 협약을 맺었다.

5일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 이하 광주청)은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이하 광주대)와 현장실습, 학술, 인력 및 시설 교류, 세무교육 등을 실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광주대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의 세무현장 실습, 광주청 산하 공무원 직무연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내달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부터 광주대 세무회계 전공자가 신고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방문납세자 신고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청 윤영석 청장은 “광주대의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재능기부로 납세자에게 더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대 김동진 청장은 “광주청과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국세청 역할 등에 대한 윤영석 청장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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