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양동구 신임 광주지방국세장은 `66년 전남 순천생으로 순천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을 5기로 졸업하고 8급 특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국세청 심사과, 중부청 인사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등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14년 국세청 개인납세국 전자세원 1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울청 법인1계장으로 근무한 뒤 29년 만에 초임서장으로 해남세무서장을 맡았다.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을 거쳐 서인천세무서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국세청 본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법인세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지냈다.

코로나19가 한창으로 법인세수 절벽을 겪었던 `20년 국세청 법인세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세수확보와 더 나은 세정환경을 위해 많이 고생하면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중부청 감사관으로 발탁돼 역량을 발휘했으며, 고공단 승진 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이어 `22년 7월부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맡아왔다. 국세공무원 교육원장을 맡으면서는 ‘현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신규 직원들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한편 양 신임 광주청장은 평소 납세자나 직원들 국세청 안팎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를 지녔으며, 문제가 발생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소통형 관리자로 꼽힌다.

[주요 약력]

▲66년 ▲전남 순천 ▲순천고 ▲세무대 5기 ▲8급특채 ▲강서서 총무과 ▲국세청 심사과 ▲중부청 조사1국 ▲중부청 인사계 ▲성남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서울청 법인1계장▲해남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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