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공단 입성을 이룬 김태호 부산청 조사2국장은 직원들 사이로부터 ‘정 많은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김태호 부산청 조사2국장
김태호 부산청 조사2국장

업무 처리과정에서 하위직원의 입장을 배려하는 스타일로 김 국장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관리자였다고 입을 모은다.

`72년 대전 생인 김 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한뒤 행시 43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부 예산실을 시작으로 창원‧안산‧남인천 등 일선 세무서를 거쳐 국세청(본청)에서는 기획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당시에는 납세자의 시각에서 세금납부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고충민원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이를통해 납세자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문화를 조정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는 과정에서는 납세자 권익에 힘을 보탰다. 세무행정 전 분야의 적법절차 준수 여부를 필수 점검사항으로 지정해 납세자 권익침해와 업무해태에 대해서 엄중대응해 왔다는 평이다.

[김태호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약력]

▲72년 ▲대전 ▲충남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43회 ▲재정부 예산실 ▲창원서 징세과장 ▲안산서 세원1과장 ▲남인천서 부가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2계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기획 1계장 ▲경산세무서장 ▲OECD 파견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국세청(세종연구소) ▲서울청 감사관.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