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부산세관이 청사 리모델링으로 인해 내달 16일부터 다원중앙타워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7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부산세관 임시청사는 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26에 위치한 다원중앙타워이며, 임시청사 운영기간은 오는 `25년 10월31일까지이다.

부산세관은 지난 `70년 지어져 53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청사 건립이 아닌 부산에 50년 넘은 공공기관 청사가 드물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청사를 허물지 않고 현 청사의 기본 뼈대를 살리는 리모델링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동안 부산세관은 다원중앙타워로 이전하게 됐다. 한편, 리모델링 비용은 36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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