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부문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해진 의원
조해진 의원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각 상임위별로 진행된 국정감사를 분석해 국가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소속 의원을 일일,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국감 우수의원은 출석과 착석 시간 등을 반영한 성실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 내용, 언론 보도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해진 의원은 지난 10월 23일에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30일에는 상임위별 13명의 주간 우수의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총 두 차례 우수의원이 됐다.

조 의원은 2023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실질 GDP 성장률 회복세에 따른 거시경제 진단 △책임있는 국가 재정 운용 필요 △개인통관고유번호 도용으로 인한 해외직구 처벌 강화 마련 △마약유통의 통관 관리 문제 △브로커를 통한 납품 비리 업체 제재 규정 필요 △방산수출을 위한 금융지원 한도 확대 필요 △남북교류협력 기금 예산 문제 △CBDC( 디지털화폐)도입으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소외 대안 마련 △3만 원권 발행의 공론화 필요성 △저소득 고령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할당 관세(TRQ) 제도의 존폐 고민 △할당관세(TRQ) 증량심사 부실 문제 지적 △늘어나는 빈집에 대한 국가 차원 관리 필요 △해외 한시노동자 유입 확대 필요성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분담금 예산 확보 건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시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에 대안 마련을 촉구하며, 정쟁에 휘둘리지 않고 민생 현안을 챙기는데 집중하며 정책국감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평소 지역에서 제기해 주셨던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로 반영된 것 같다”며, “이번에 지적한 많은 문제점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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