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23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산업 등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 분야를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서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희철 대전국세청장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실납세와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세무조사는 보다 신중하게 운영하고 납부기한연장, 환급금 조기지급을 통해 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세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신규투자에 대한 금융비용 세액공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균형 발전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물품구매 세액공제, 친환경 자동차 제조업체 세제지원, 경정청구 처리기한 단축 등을 건의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현장의 의견을 세정에 반영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기업 경영에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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