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50여 명 참석, 친목-화합 다지며 ‘여성세무사’란 자긍심·행복감 고취

구재이 회장 “5대혁신 아젠다 성공시켜 세무사황금시대 기필코 이뤄낼 것”

회원들, 짧은기간 많은 일 해낸 황 회장 '칭찬 일색'…삼삼박수 연호로 화답

제35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가 24일 1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됐다.
제35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가 24일 1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됐다.
제35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제35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태수 춘천세무서장(좌)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태수 춘천세무서장(좌)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좌)과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우) 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좌)과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우) 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6대, 제17대 회장을 역임한 이태야 고문(좌)과 제2대, 제9대 회장을 역임한 권영희 고문(우)이 회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제6대, 제17대 회장을 역임한 이태야 고문(좌)과 제2대, 제9대 회장을 역임한 권영희 고문(우)이 회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제35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에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으로 화합을 다졌다.
제35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에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으로 화합을 다졌다.

24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된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5회 전국가을대회는 황영순 회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참석한 150여명의 회원들에게 친목과 화합은 말할 것도 없고 ‘여성세무사’란 자긍심과 함께 행복을 안겨준 빛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연예인은 무대에서 청중들의 박수소리를 듣고 자신의 인기를 가늠하며 박수의 강도에 따라 공연의 신명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날 여성세무사회의 행사는 마치 연예인 공연장처럼 박수와 연호가 이어졌다.

황영순 회장의 일거수일투족에 회원들은 박수를 보내줬고, 특히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회원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일제히 ‘황영순, 황영순’을 연호하며 3박자 박수를 보냈다. 그야말로 지난 7월1일 새롭게 출발한 제21대 여성세무사회 새 집행부가 짧은 기간 많은 일을 해낸 보답의 박수인 것이다. 그에 대한 격려와 응원은 압권이었다.

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1일 출법한 여성세무사회 제21대 집행부는 ICT의 산업구조 혁신기능에 순응하기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11월 16일 현재 전체회원의 30%에 해당하는 584명이 참여해 직무관련정보와 애로사항을 교류하면서, 세무전문가로의 직무수행에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지난 9월부터는 ‘여성세무사의 세금이야기’를 여성신문사에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집합교육이 어려운 지방회원님들을 고려하여 지난 10월31일 지방세실무교육은 최초로 줌 시스템의 유튜브 동영상과 집합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인사말 서두에서 “싸늘한 늦가을 날씨인데도 먼 거리까지 한국여성세무사회의 전국대회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참석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태수 춘천세무서장,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 한국여성세무사회 제21대 집행부 출발은 제가 한국세무사회장 취임 시기와 일치해 친근한 벗이자 동반자 같은 느낌이며, 특히 회장선거에서 여성회원님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해줘 제가 이 자리에 설수 있었다. 앞으로 본회에서 여성세무사회를 도울 일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얼마 전 여성세무사회에서 국제청소년교육 단체인 JA Korea와 ‘청소년 교육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육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 일을 잘알고 있다. 해당 협약은 세금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경제 멘토가 되어 줄 수 있고 미래 주인공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구 회장은 “여러분들이 폼나게 일하고 제대로 보수 받을 수 있는 업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가 앞장서서 길을 닦아 놓겠다. 그리고 세무사를 경영관리전문가로서 전문적인 분석과 판단, 효율적으로 수준 높은 직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무사 직무 종합플랫폼’을 구축해 세무사 사업현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 공약인 세무사제도 혁신 5대 아젠다 및 비전을 반드시 성공시켜 ‘세무사 황금시대’를 기필코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을 전국대회에는 본회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임채철 법제이사, 유재선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역대 여성세무사회장 권영희-이태야-김옥연- 고은경-고경희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국대회는 오후 3시30분께 공식행사를 마치고 이어 실내 명랑운동회, 만찬 및 화합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날(25일)은 김기주 골상연구가의 특별강연에 이어 골프-트래킹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가을전국대회가 빛을 발하게 된 것은 김미화 부회장을 비롯 제21대 집행부 임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행사가 차질 없이 매끄럽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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