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복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66년 경북 청도생으로 세무대학 5기 출신이다. 국세청에 몸 담은 후 동대구세무서 조사과를 시작으로 국세청내 조사통으로 손 꼽힌다.

대구청 조사1국1과장, 서울청 조사1-2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 조사파트를 섭렵한 뒤 `23년 1월 국세청 고공단으로 승진했다.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중부청 조사3국장을 거친 뒤 `23년 7월 국세청(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을 맡아왔다.

박 청장은 지난해 12월말에 신설된 '복지세정관리단'을 통해 국세청이 범정부적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조직내에서는 납세자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하는 균형 잡힌 마인드를 보유했다는 평이다.

업무추진 과정에서는 평소 납세자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를 지녔으며, 문제가 발생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온 소통의 관리자로 통한다.

[주요 약력]

▲66년 ▲경북 청도 ▲모계고 ▲세무대 5기 ▲8급특채 ▲동대구세무서 조사과 ▲영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대구청 조사1국1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파견 ▲서울청 조사4-3-6 팀장 ▲대구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금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