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 전구간 지하화 등 약속

김현준 예비후보자가(수원시 갑구, 국민의힘)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현준 예비후보자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히며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수원시와 장안구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지난 10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맡으면서 수원시는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다가오는 총선은 무능한 민주당의 일당독재를 멈춰세우고, 수원시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내는 선거가 돼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문제와 일자리부족 등 수원시와 장안구의 시급한 현안을 언급하며,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를 전구간 지하화로 신설하는 방안과 북수원에 도시혁신지구를 조성하는 방안 등 수원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현준 예비후보자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부터 포기하겠다”며 “임기 중 재판정에 끌려다니는 볼썽사나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그런일이 생긴다면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중 지급받은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국고에 반납하겠다”고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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