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18일, 전주세무서 부가세 신고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납세자가 불편함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양 청장은 신고 진행 상황을 살피고 방문한 납세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신고안내에 힘쓰는 직원을 직접 격려한 양 청장은 “국민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방문 납세자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청은 이번 신고에 앞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건설·제조업영위 중소기업,음식·소매·숙박업 영세사업자 12만 4000명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2개월(3월25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양 청장은 수출지원과 중소·영세납세자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환급금은 최대한 빨리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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