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일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중증장애 아동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와 장애아동들을 위문했다.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장애아동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는 김창기 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니 추운 겨울임에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라파엘의 집은 가톨릭 맹인선교회에서 1986년 설립한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이며, 이곳에는 14명의 장애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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