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 주재관 파견이 예정된 강영진 과장(사진)은 `76년 경남 창원생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조사파트에서 주로 몸담으며, 조직내 대표적 조사통으로 꼽힌다.

서울청 조사2국을 시작으로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장을 지냈다.

국세청 본청에서는 잠시 감찰담당관직도 역임했으나 이후 조사파트에 복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에 이어 국세청 조사2과장을 거친 뒤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을 맡아왔다.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국외투자로 위장한 법인자금의 유출 등 새로운 탈세혐의 유형을 발굴해 불공정 탈세에 엄정히 대응해 왔다.

또한 조사2과장 재임 당시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기획‧시행하는 등 국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주요 약력]

▲76년 ▲경남 창원 ▲마산고 ▲고려대 통계학과 ▲행시 47회 ▲서울청 조사2국 ▲기획재정부 세제실 재산세제과 ▲파주세무서 징세과장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경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금융위원회(파견)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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