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역 수강생 편의 제고 위해 이번 교육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도 실시

서울지방세무사회 16일, 내달 법인세 신고를 대비한 `23년 귀속 법인세 신고안내 회원사무소 직원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법인세 신고안내 교육은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위원 손창용, 신철, 김국현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서부권역(구로, 강서, 양천, 금천지역세무사회 등) 수강생(사무소 직원) 편의 제고를 위해 구로구청 협조를 받아 ‘구로구민회관에서도 교육을 시행한다.

현장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사무소 직원의 경우 강의를 영상으로 남겨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도 제공(동영상 교육)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4일 구로구로구민회관에서 실시된 교육에 앞서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그동안 종로와 잠실에서만 교육을 했으나,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서부지역 사무소 직원 여러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16일부터는 처음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무사사무소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자 현장교육도 활발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구로구 갑, 4선, 통일부장관역임), 윤건영(구로구을, 초선) 의원도 나란히 방문해 영세납세자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애쓰는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인영 의원은 “오늘 우리 구로구민회관에서 납세자와 영세사업자, 중소기업 세금업무를 담당하는 세무사 업무를 위한 교육이 있다고 해 직접 찾아와 인사드리게 됐다”며 “이전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했지만 우리 관내 많은 납세자, 중소기업체와 종사하는 직원까지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친구처럼 도움을 준 세무사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 신철 연수이사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동영상 교육 위주로 진행된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을 지난해부터 현장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며 “권역별 모임 활성화를 통해 향후 지역별 현장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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