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접수…본청 5명, 서울청 94명, 중부청 53명, 부산청 41명 順

국세청이 109개 분야 300명의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구직난 해소를 위한 고육책이라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

인턴직원은 공무원의 사무를 보조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분류되며, 계약기간은 `24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실시되며, 재원 대상은 청년기본법상 청년의 연령(만 19세~만 34세)에 해당해야 한다.

채용인원은 국세청 본청 5명, 서울청 94명, 중부청 53명, 부산청 41명, 인천‧대전‧광주청 각각 27명, 대구청 26명 등 총 300명이다.

국세청은 응시자격 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서류전형위원회에서 서면으로 심사해 적격 또는 부적격을 판단할 계획이다.

다만 응시인원이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 이상인 때에는 서류전형 기준에 따라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 4일 발표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상・중・하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이 과정에서 국세청은 국가기관 근무자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상‧중‧하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정 요소는 국민 등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국가에 대한 헌신과 열정적인 태도, 창의성과 혁신을 이끄는 능력, 윤리의식과 책임성 등이며,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지원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 처리된다.

한편 면접시험은 3월 13~14일기간 이뤄지면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3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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