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21일 동광원(아동양육시설)의 아동 16명을 중부청사로 초대하여 아동도서와 장난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제공]

중부지방국세청이 동광원(아동양육시설) 어린이 초대와 아동도서・장난감 나눔행사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21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은 동광원의 아동 16명을 중부청사로 초대해 아동도서와 장난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달의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으로 ‘Present To Children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중부청 근무 직원들은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한 꿈’이라는 한마음으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아동도서 1847권과 장난감 400개를 기부했다.

아동도서 209권을 기부한 징세송무국 윤영진 사무관은 “나눔한 책을 아이들이 즐겁게 읽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세금과 국세청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다과를 함께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이옥재 동광원 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신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부청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맑은 웃음을 선물받은 하루였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돌보아 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국세청 역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동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동체 의식은 사랑과 나눔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면서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소박한 정성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부지방국세청은 ‘One Planet, One Step’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으로 나눔사랑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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