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SFA 김영민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SFA 김영민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이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오호선 청장이 역지사지 자세로 납세자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4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 이하 중부청)은 중부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모범납세자 14명, 세정협조자 2명, 성과평가 우수관서 2곳(수원세무서-전국 1위, 원주세무서-11위), 업무유공 공무원 12명에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선 ㈜SFA(대표 김영민), 코리아테크노㈜(대표 송낙현), 드림연세안과의원(원장 최중곤)이 성실납세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 영예를 안은 납세자들은 “수상자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영상을 보며 모범납세자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민 대표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지속해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하여 경제성장과 국가재정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Top-Tier 회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낙현 대표는 “창립 이후 30년 가까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사업보국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성실납세 하며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최중곤 원장은 “의사로서 환자를 잘 돌보고, 병원도 잘 운영해 더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국민 의무를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헌법상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 오호선 청장은 “‘세금은 징수하면서도 어루만지고 돌보는 것’이라는 목민심서 뜻을 받들어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공정한 세정과 따뜻한 세정을 균형 있게 실천하고, 역지사지 자세로 납세자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청은 모범납세자 228명과 세정협조자 43명을 선정했다. 모범납세자에겐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공항 출입국 우대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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