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_24년 2월의 관세인 등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_24년 2월의 관세인 등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_24년 2월의 관세인 등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_24년 2월의 관세인 등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함으로써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먼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 여행자 상담 서비스를 국민에게 상시 제공한 인천공항세관 이상화 주무관을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자체 개조한 캐리어 위·아래 바닥에 은닉한 필로폰 3.85㎏을 X-Ray 정밀 판독으로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홍수영, 최성임 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고양이 모래 속에 교묘하게 은닉한 농산물 14톤을 적발한 인천세관 정미경 주무관을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시상했다.

아울러 외부기관 데이터와 관세청 환급내역을 연계 분석하여 부당하게 환급받은 내역을 추징한 대구세관 조남희 주무관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밖에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는 인천세관 김재원 주무관, ‘권역내 세관분야’ 유공자로 경남남부세관 김소현 주무관을 각각 선정하고, 서울세관 손민아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마약 반입 차단, 가짜상품 적발, 세수 증대 등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합당한 포상을 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충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