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하위자, 일반 및 특별승진에서 제외

지난해 11월 김창기 국세청장이 서기관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창기 국세청장이 서기관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내달 중순경 28명 내외로 단행한다고 공지했다.

국세청은 21일 내부망을 통해 공지한 서기관 승진인사 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승진인원은 28명 내외이며, 특별승진은 총 승진 인원의 15% 내외를 배정할 예정이다.

승진 인사기준은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것임을 덧붙였다.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장 추천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 심사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직원을 발탁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업무성과평가 결과와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을 심사과정에서 중점 고려할 계획이다.

또한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하는 등 지휘권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인 성과평가(BSC) 결과 하위자는 승진에서 제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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