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김태호 차장과 최재봉 법인납세국장이 21일 주류 물가안정과 수출지원을 위해 술아원 양조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국세청 김태호 차장과 최재봉 법인납세국장이 21일 주류 물가안정과 수출지원을 위해 술아원 양조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21일 (주)술아원을 방문해 주류 물가 안정 및 우리 술(K-SUUL) 수출 상황을 살피는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갔다.

(주)술아원은 지난해 국세청이 국내 메이저 주류사와 협업해 전통주 수출을 지원한 제조업체로 지난 1월 하이트진로의 수출망을 활용해 고구마소주 필25를 일본에 수출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주류 물가 안정을 위한 주류 가격 실태를 점검하고 우리 술(K-SUUL) 수출의 현장인 양조장 시설을 살피면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전통주를 빚고 알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주류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앞으로 제도개선, 세법개정 등을 통해 주류 산업의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차장은 주류 제조업체에서도 우리 술(K-SUUL)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전통주 개발 등 수출 확대 노력과 함께 국민의 부담 완화를 위한 주류 물가 안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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