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3022명으로 전년 대비 398명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은 1만4472명이 응시해 이 중 3022명이 합격하며 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4.5점(평균 69.9점)으로 전년 보다 33.5점(평균 6.1점) 상승했으나, 최근 4년간 점수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9.9점으로 전년 대비 4.4점 상승했으며,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5%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1.4%), 30대 전반(12.3%) 순이며, 여성 비율은 38.5%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33.9% → 38.2% → 38.5%)이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중인 합격자가 59.2%이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7%로 나타났다.

최고득점자는 신상훈씨(남, 만 24.3세, 서울대 재학, 총점 510.5점, 평균 92.8점)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이서진씨(여, 만 20.3세, 고려대 재학)이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6월 29일(토) 및 30일(일)에 치러지는 2차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9일(목)∼5월 21일(화)이며, 금융감독원은 총 4,659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해 경쟁률 3.7:1로 내다봤다.

’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9월 6일(금)이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