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6일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세번째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네번째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6일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세번째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네번째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으로부터 납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하는 등 지역 상공인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사업전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R&D 세액공제 확대 등 지역 상공인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동일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진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진주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유동성 지원정책,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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