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재단 조용근 전 이사장이 엄현성 해군참모 총장(오른쪽)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 천안함재단]

조용근 석성세무법인 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지난 10일 해군참모총장(엄현성 해군대장)으로부터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추모사업과 유가족·장병들의 지원 사업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2010년 12월 국민성금으로 천안함재단을 직접 설립하여 6년간 46용사 유가족을 비롯한 58명의 생존장병과 NLL을 사수하고 있는 현역 해군 장병들의 병영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국민들의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다잡아 준 귀한 일들을 아무런 보수 없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용근 전 이사장은 2010년 12월 1일 천안함 재단을 직접 설립하여 3년간의 임기를 연임하고, 지난해 11월 30일 6년간의 재단 이사장 역할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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