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초기 조선해관 추억 세관역사 전시
 

▲ 관세청 개청47주년 기념 세관역사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 김영문 관세청장(왼쪽 다섯번째).[사진: 관세청]

관세청은 25일, 개청 47주년을 맞아 본청 전 직원과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정부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법과 원칙에 맞는 행정 구현과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개청기념일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에서 ‘세관역사 전시회(부제:130여년전개항초기조선해관의추억)’도 개최했다.

본 전시회에서는 개항초기 조선해관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8가지 테마로 나누어 구성했다.

특히, 당시 조선해관은 오늘날의 세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개항장(인천, 원산, 부산)의 도시계획 수립, 안전항해를 위한 각종 표지물 설치 및 기상관측 등 개항과 관련된 다양한 역할을 하였던 사실을 사료를 통해 보여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관세청개청 4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김영문 관세청장. [사진: 관세청]
▲ 관세청 개청 47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김영문 관세청장. [사진: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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