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윤 청장은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회의에서 윤 청장은 “중대본․서울시의 합동 장례지원팀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관세청의 지원이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전
박광수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28일 오전 인천지방국세청사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조촐한 명퇴식을 가졌다.박광수 국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38년 동안 수많은 동료분들과 쌓은 사연들이 많이 있지만 세상의 모든 물방울 들을 품고 고요함 속에서 노을 빛을 자랑하는 큰 바다처럼 국세청에서 있었던 모든 인연을 추억이라는 책갈피에 고이 간직하고 인생2막을 멋지게 살아갈까 한다”며 “사람은 살아가면서 한번쯤 넘어질 수 있고 어떻게 일어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고객이 세무사사무실를 찾아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통상 세무사사무실 개업 초기에는 명함 들고 뛰어다니는 비즈니스였지만 반대로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세를 타면 역전현상이 생겨 고객이 세무사를 찾게 되죠. 제 경우 꼬박 20년이 걸렸습니다.”2022년 10월 개업 만 20년을 맞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권용언 세무회계사무소’의 권용언 세무사(중부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는 “앞만 보고 가던 제가 불과 2~3년 전부터는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볼 정도로 시야와 행동 보폭이 넓어졌다”고 소회했다. 세금에 관한 업무에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다
7월 25일자 조세심판원장에 취임한 황정훈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18억1700만원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황정훈 원장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로 3채의 아파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지만, 분당구 소재 아파트 처분이 미뤄지며 일시적 2주택에 해당된다.부동산 신고 현황을 보면, 가액 8억8000만원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든마을우성6단지 아파트(84.97㎡)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했다.또한 세종시 나성
은희훈 조세심판원 행정실장이 2자리 TO 중 남은 한자리인 부이사관에 승진했다.지난 7일자 김정오 심판원 4심판부 7조사관실이 서기관으로 승진한데 이어, 26일자 부이사관 승진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올해 관리자급의 심판원 인사는 마무리됐다.은희훈 행정실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68년 전남 영광생으로 광주 서석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45회 합격하며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재경부 세제실 국제조세과·법인세제과, 재경부 혁신인사기획관실을 거쳐 조세심판원의 전신인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11월 1일자로 국세청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은규 징세과장은 세무대학 7기 선두주자로 꼽혀온 인물이다. `67년 전북 정읍생으로 전주 전라고,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올해 국세공무원 생활 33년차인 이 과장은 `89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1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서울청 조사4국에서 근무하며 조사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18년 강릉세무서장을 맡으며 지역의 세정지원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에도 힘썼다.국세청 통계담당관을 거친 뒤 `21년 7월부터 국세
윤성호 소득세과장이 11월 1일자 국세청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국세청 사상 첫 사법고시 출신의 부이사관 승진 타이틀을 꿰찼다.윤 과장은 `70년 전북 군산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한 뒤 `02년 사법고시 44회 합격했다. 이후 행보는 법조계가 아닌 공직자의 길이었다.`06년 사시특채로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시작으로 `09년 국세청에 임용됐으며 이후 삼척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심사2계장, 서울청 송무2과 법인1팀장, 거창세무서장을 지냈다.경기광주세무서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서대문세
11월 1일자 부이사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정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70년 서울생으로 마포고등학교, 서강대 경영학과와 미국 조지워싱턴대를 졸업했다.행정고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천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파주세무서 징세과장과 조사과장 등 일선 경험을 거쳐 본청으로 입성해 국제조사과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다.`13년 포항세무서장으로 초임서장을 지냈으며, 이후에는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을 지내고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파견을 다녀왔다.이후 `16년 수원세무서장으로 복귀한 뒤에는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등을
국세청은 오는 11월 1일자로 서기관 3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27일 단행했다.박정열 운영지원과장, 이은규 징세과장, 윤성호 소득세과장 등 3명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지난 8~9월 고위 승진과 10월말 과장급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신속히 충원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이번 부이사관 승진인사 TO는 당초 2자리였으나, 박광수 인천청 조사1국장이 28일 퇴임식을 앞두고 있어 승진대상자는 1자리가 늘어 3자리가 됐다.임용구분은 행시, 사시, 세대 출신으로 배분 된
■ 부이사관 승진△은희훈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2022.10.26.字■ 은희훈 부이사관 승진자 프로필
“저는 뼈 속까지 세무사입니다. 세무사제도의 발전이 곧 저의 삶이고 영혼까지도 세무사를 빛내는데 혼신을 다 바칠 것입니다.”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 임기를 반년 남겨둔 원경희 회장의 ‘세무사 사랑’은 아직 진행형이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의 네임 가치가 지금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에서 국민 누구나 변호사보다 세무사를 더 유능한 전문자격사로 인정하는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의 네임 밸류가 최종 목표이고,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과 방법을 찾은 것에서 보람을 찾겠다고 했다.“국민 누구나 무슨 문제가 생기면 세무사를 제일 먼저 찾
■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운호△ 예산실 예산정책과 류재현△ 예산실 행정예산과 이만구△ 세제실 소득세제과 김현수△ 세제실 신국제조세규범과 구교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 손정혁△ 재정혁신국 재정전략과 김영웅△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유예림△ 공공정책국 윤리경영과 이재석△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고상현△ 개발금융국 개발금융총괄과 이샘나2022.10.20.字
10월 7일자 조세심판원 정정회 상임5심판관의 고공단 승진인사에 이어 심판원 후속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1자리는 놓고 부이사관 승진인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은 13일자로 심판원내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했다.승진의 영예를 안은 김정오 조세심판원 4심판부 7조사관은 73년 전남 신안생으로 국립 세무대학 출신이다.공직에 입문한 뒤 안산‧동수원 세무서, 중부청 총무과 등 국세청에 몸 담은후 국세심판원으로 이동 심판업무와 인연을 맺었다.이후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 공직복무담당관실·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파견
김창기 국세청장은 30일(일) 14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및 간접피해자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중대본 등 관련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범국가적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할 것과 국가적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대내외 행사 자제와 소속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및 공사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 등을 지시했다.또한 이날 논의한 사항은 31일(월) 전국 관서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직접 당부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지능형 조세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조세범죄합동수사단’을 꾸린 가운데 수사방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으로 재편성해 지난달 30일 서울북부지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당초 검찰은 ‘조세범죄합동수단’설치를 하려다 조세포탈과 같은 세입 관련 범죄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등 세출 관련 범죄도 같이 다뤄야 한다고 판단, 조세범죄와 재정범죄를 아우르는 합수단을 출범한 것이다.합수단의 사정 칼날은 대형 조세범죄는 물론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국가보조금 비리 사건 등까지 겨냥하고 있다.이에 국내 10대
[프로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승진자 (`22.10.7字)
□ 국장급 승진△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최용선△ 미세먼지개선기획단 부단장 차동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사무처기획총괄국장 장원석△ 조세심판원 제5상임심판관 정정회 □ 과장급△ 기획총괄과장 박상철△ 주한미군기지지원단 정책총괄과장 이용주(파견)△ 법무감사담당관 김규형△ 규제총괄과장 이인용△ 규제심사총괄팀장 박정용△ 사회규제심사2팀장 이대섭△ 정무분석행정관 김나래2022.10.7字
■ 부이사관 승진(2022년 10월 7일자)△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수 (崔淵洙) [프로필] 최연수 부이사관 승진자
2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던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 국장급 자리가 채워진다.6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조세심판원 고공단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정회 4상임심판관실 7조사관(사진)이 승진자에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발표는 6일 오후 또는 7일 발표될 전망이다.심판원 지난 7월 25일 황정훈 심판관의 심판원장 취임과 이상헌 1상임심판관의 퇴임으로 고공단 2개 자리가 발생하면서 기재부 국장급과 현 심판원내 인사 등 내외부 비율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후 1상임심판관으로 대통령실 일자리위원회 파견 후 기재부로 복귀한 이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지난 7월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법인 선택’과 조세연구소 ‘세금과 미래’를 출범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개업 소연은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28, 5층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갖는다.임 세무사는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직생활 20년 만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며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4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2국장, 4국장, 그리고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치는 등 6차례의 조사국장을 역임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고공단 가급으로 서울지방국세청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