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농협은행의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재난현장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357870)’ 순자산 4조원 돌파를 기념하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의 순자산은 4조 346억원이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2021년말 2500억원 수준이었으나, CD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1년여만에 4조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순자산 1위이자, 전체 ETF로는 순자산 2위에 달하는 규모다.TIGER CD금리투자KIS(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으로 기업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더존비즈온은 지난 2005년부터 국제회계기준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연결회계솔루션을 개발해 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EFIS 10을 선보이며 첨단 ICT의 융합으로 기존 연결회계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했다.올해부터 연결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운영을 연결그룹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내부회계관리제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자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업체 Binance(이하 바이낸스)와 기술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브렉스는 바이낸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인프라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용자 트래픽 활성화, 암호화폐 활용 관련 이용자 편의성 확대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11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바이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30대 대기업 집단 중 최근 10년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그룹이 7곳 늘었다.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외한 국내 대기업 대부분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그동안 지적받아 온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대기업 집단 상위 30곳 중 총수가 있는 25개 그룹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그룹은 2012년 8곳에서 2022년 말 현재 총 15곳으로 7곳 늘었다.2012년 말에 이미 지주회사의 모습을 갖췄던 그룹은 SK, LG, GS[078930], CJ,
행동주의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KCGI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을 빠르게 사들이며 지분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게재한 만큼 제2의 한진칼 분쟁의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지난해 말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5.57%를 확보한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는 약 2주만에 추가로 지분 확보에 나서며 현재 보유 지분율을 6.57%(97만9254주)로 확대했다. 에프리컷홀딩스는 KCGI가 최대주주로 있는 KCGI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합자회사가 최대주주로 되어 있는 회사다. KCGI-KCGI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합자회사-
롯데케미칼의 완전자회사인 LOTTEBatteryMaterialsUSACorporation(이하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건이 승인됐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은 `22년 10월 일진머티리얼즈의 주식 53.5%를 약 2조 700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기업결합을 신고했다며, 심사결과 분리막 원료 및 동박 시장 등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본 건 결합은 롯데케미칼의 2차전지(배터리)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롯데케미칼은 현재 2차전지 핵심
30대 그룹 사외이사 5명 중 1명은 대기업 2곳 이상에서 동시에 사외이사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중 사외이사를 둔 220개 계열사의 사외이사 771명의 이력을 분석했다.그 결과 전체의 21% 수준인 168명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했다.상법 시행령상 사외이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가리지 않고 2개까지만 겸직할 수 있고, 연임은 동일 기업에서 6년까지만 가능하다.겸직 사외이사 168명 중 상장사 2곳에서 겸직하는 사외이사는 121명이었다. 40명은 상장사 1곳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해 상속인들이 각자 물려받은 재산만큼 상속세를 납부하는 개편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전담팀(이하 유산취득세 전문가 전담팀) 제2차 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를 도입 중인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국 사례가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주요 선진국은 유산취득세를 더 널리 사용하고 있다. 상속세제를 도입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국 가운데 유산세 방식을 채택한 곳은 한국과 미국, 영국,
글로벌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어닝쇼크(실적 충격)에 빠졌다.한국 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양사 실적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산업계에 본격적으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8천억원)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3분기(4조600억원)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다만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역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에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인도에서의 물류 사업이 높은 성장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에 투자한다.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현지법인이 직접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투자는 약 210억원 수준이라면서 이번 물류센터는 2022년 준공된 약 28,00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인도 뭄바이 내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는 비완디 지역에 위치해 있다. 비완디는 뭄바이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반전의 히로인 나람’과 ‘창천도의 수호룡 이랑’이 추가됐다.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영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반전의 히로인 나람’은 땅 속성 원거리 디버퍼로 각종 마법 동물들을 소환해 전방으로 던져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일정 확률로 땅 속성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탐독’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격 시 밀치기, 넘어짐에 면역되는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4일 교육부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마일리지는 교육부가 대학과 기업 간 협력활동 실적에 따라 기업에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적립한 기업 중 우수기업에게 금융혜택, 정부부처 사업 신청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농협은행은 정부가 추진 중인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게 대출금리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여
더존비즈온이 올해 말로 ‘스마트A’의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세무사회는 스마트A를 사용하는 회원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세무사랑Pro로 전화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4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자사 설치용 프로그램인 ‘스마트A’의 유지보수(기술지원) 종료를 선언했다.`16년 1월 12일 MS(마이크로소프트)의 .Net Framework4.0 기술지원 종료로 인한 랜섬웨어 등 보안 취약성 문제와 스크랩핑, 빅데이터, AI보안 등 스마트A 추가 개발의 한계로 종료하게 됐으며 ▲신규 기
윤경립 유화증권 대표이사가 부친인 고(故)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사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서로 통정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이달 말 첫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 이승형)는 지난달 26일 유화증권 최대주주인 윤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윤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이달 26일로 정했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만큼 이날 윤 대표는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윤 대표는 지난 2015년 12월∼2016년 6월
정부가 대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추가 투자 증가분을 포함해 최대 25%까지 올리는 방안을 내놓자 3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제 복합 위기가 심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준 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도 "나라 살림살이가 어려운 상황에도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준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으로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최
효성중공업이 `08년부터 `18년까지 약 10년간 발주한 510건의 변압기‧산업기계 등 중량물 및 경량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6개사에 13억94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담합업체별 과징금은 동방 3억4900만원, 세방 3억6300만원, 한일 3억3100만원, 케이씨티시 1억7300만원, 창일중량 1억300만원, 사림중량화물 7500만원 등 이다.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효성중공업이 운송용역 수행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 계약방식에서 입찰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기존 용역사
더존ICT그룹의 교육전문 계열사 더존에듀캠(대표 윤성태)이 주최한 Hello 춘천 영어 PT 콘테스트가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콘테스트는 춘천시민장학복지재단(이사장 육동한)이 주관하고 더존에듀캠이 위탁운영하는 ‘춘천시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수강생은 초·중학생들이다.이번 콘테스트는 춘천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들의 학습 효과와 성취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스스로 스크립트와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하는 준비과정에서 영어 활용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조선업에 첫발을 들이는 한화그룹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 STX중공업 인수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우조선해양과 STX중공업을 동시에 인수함으로써 조선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4일까지 매각 주관사 삼정KPMG가 진행한 STX중공업 지분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뒤 실사를 하고 있다.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을 포함한 4~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분 인수 대상은 국내 사모펀드(PE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ETF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신규 펀드를 출시한다고26일 밝혔다.이는 브라질 현지 내에서 글로벌 운용사 간 이뤄진ETF투자 관련 최초의 파트너십으로, Global 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을 높이게 됐다.Global 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브라질 최대 운용사BB Asset(Banco do Brasil Asset Management Company)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영은행인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의 계열사다.양사는 이번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