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증권 대표 문책경고…윤경은·김형진·나재철 전 대표 직무정지신한금융투자·KB증권에 업무 일부정지…대신증권 반포 WM센터 폐쇄금융감독원은 10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판매 증권사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문책 경고 또는 직무 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향후 금융권 취업에 제한을 받는 중징계를 받았다는 점에서 징계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소송 등 당사자의 대응이 주목된다.제재심 위원들은 이날 밤늦게까지 열린 제재심에서 3개 증권사 검사 결과 조치
국세행정에 대한 협조라는 광범위한 개념을 ‘과세자료의 제공 및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로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에 대한 국세기본법 개정안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10일 국회 기획기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고용진)는 관련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김수흥 의원안)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현행 국세기본법은 세무공무원이 직무 집행에 필요한 경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 공무원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요청을 받은 자의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그 요청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현행 규정
간편사업자의 부가가치세에 대한 무신고, 과소신고 및 납부지연에 따른 가산세 면제 조항이 폐지된다.10일 국회 기획기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고용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박홍근 의원안)에 잠정합의했다.최근 해외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하는 게임·소프트웨어 등 전자적 용역에 대한 과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는 부가세법 제53조의2를 신설해 ‘15년 7월부터 부가세를 과세하고 있으며 ‘19년 7월부터는 인터넷 광고,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중개용역을 과세대상에 추가했다.다만 이에 따른 부가세를 납부할
과세표준 및 세액의 결정 또는 경정청구 처리 결과 통지가 현장 확인 및 서류제출 지연 등의 문제로 2개월 이내 통지가 곤란할 경우 세무서장이 납세자에게 진행상황을 통지하도록 규정된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고용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김수흥 의원안)에 잠정합의했다.현행법은 납세자가 과세표준신고서에 기재된 과세표준 및 세액이 세법에 따라 신고해야 할 과세표준 및 세액을 초과하는 경우 관할 세무서장에서 과세표준 및 세액의 결정·경정을 청구할 수 있다.청구를 받은 세무서장은 2개월
국세청이 지난해 말까지 공개한 누적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의 수가 5만6085명, 체납액은 51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악의적 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에 체납전담조직을 통해 친인척 금융조회, 수색 등 강도 높은 추적조사를 실시해 악의적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환수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국민의 신고로
국회 기재위 전문위원 검토보고서, 입법 ‘긍정적’“전관예우 발생 가능성 다른 직종에 비해 크다”국세청, “형평성 문제 있어”…개정안 통과 ‘반대’국세청 출신의 전관예우 금지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퇴직해 세무사 개업을 한 ‘공직퇴임세무사’에게 세무대리 수임을 제한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올해에도 국회에서 논의된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이날부터 조세소위를 열고 세법심사에 착수했으며,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을 골자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소위 테이블 위로 올
현대百 실적 부진, 매출 증가 불구 영업·순이익 ‘감소’계열사 ‘희비’ 엇갈린 성적…내년 임원인사 조기 단행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부진한 영업실적을 면치 못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감소 추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 1조8024억원 중 매출액 6623억원, 영업이익 447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이라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총매출액과 매출액은 각각 16%, 2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5%, 당기순
서울세관이 한국소비자연맹과 원산지표시 근절 및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는 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과 국민의 일상 속에서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데 강점을 지닌 연맹과 표시위반행위 단속 역량을 보유한 세관이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어부협약을 계기로 한국소비자연맹은 자체 모니터링, 소비자가 제보한 원산지표시 위반 정보를 세관에 제공하고 세관은 이를 토대로 자체 또는 연맹과 합동으로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세관은 한국소비자연맹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규
10일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 한국은행법·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발의한국은행 설립목적에 ‘고용안정’을 추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국은행이 국가경제 위기상황에 대한 안일한 자세를 가지고 있어 한국은행에 새로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10일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동 개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도 공동발의에 참여해 여·야 간사가 한국은행의 역할 재정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현 한국은행법은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을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을 통해
10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체결, 물기업 수출입 관련 자문지원 등 협력대구본부세관이 국가물산업클러스트와 물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10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층 회의실에서 물기업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정보·자문 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세계 물 시장은 약 800조 원으로 연 3.7% 성장을 예상하는 커다란 시장이나 국내 물 산업은 투자위축, 기술혁신 부족, 가격경쟁 위주의 저수익 구조로 글로벌 경쟁력이 약한 상황이다.이날
관세청은 10일 `20년 하반기 관세청 모범공무원 추천 대상자를 공개했다. 우리 수출기업의 FTA 활용애로 해소를 통해 10조원의 수출물량 확보에 기여한 김영아 관세주사 등 모두 21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하반기 관세청 모범공무원 추천 대상자 명단 (21명)1 . 관세청 ( 관세주사 ) 조혁수o「일․家양득 근무혁신 프로젝트」추진(‘17.3월~)으로 일·가정 양립 및 생산적 조직문화 조성o 조직발전 및 역량개발을 위한 관세행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인재 교육 프로젝트 추진o 정부 인사혁신의 대표적 지표인
관세청은 10일 `20년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를 공개했다.코로나19 위기상황에 적기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관세행정 역할을 기능별․산업별로 선제적 준비에 헌신해온 이찬기 차장을 비롯하여 모두 18명이다.※ 2020년도 관세청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추천 대상자 명단 (18명)1. 관세청 (고위) 이찬기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적기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관세행정 역할을 기능별․산업별로 선제적 준비- 전청적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수출입기업의 긴급통관 수
21대 국회 첫 법안심사가 시작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10일 첫 소위를 열어 가장먼저 국세기본법 축조심의에 들어갔다.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 개별의원들이 제출한 개정안 등 소위에서 의견을 조율해야 할 법안들을 추려 꼼꼼한 심사를 하기위한 절차다.올해 정부와 의원들이 제출한 중요 세법개정안은 중소기업들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개인유사법인의 유보소득에 대한 간주배당세, 소득세율 25년만의 ‘45%’ 복귀, 법인보유 주택 종부세를 비롯한 종부세율 인상, 간이과세자 기준 연 4800만원→8000만원 인상, 5급이상
올해 9월까지 국세수입이 214조7000억원이 걷히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조4000억원이 줄었다.1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214조7000억원으로 세수 진도율은 76.8%를 기록했다.세목별로는 소득세를 제외한 법인, 부가가치세는 모두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근로·자녀장려금이 8월에 조기 완료되면서 종소세·근로소득세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득세는 9월까지 총 65조1000억원이 걷히면서 세수진도율은 73.
중간결과서 전문가 기대 뛰어넘는 효능…화이자, 11월 중 FDA 긴급승인 신청CEO "지난 100년간 가장 중대한 의학발전"…효능 얼마나 유지되는지 미지수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효험을 보여준 것으로, 이날 소식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5% 폭등 출발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화답했다.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
홍남기 "상승세 안 꺾여 송구…임대차 3법도 일부 영향"김현미 "임대차3법 때문이라고 말하긴 어려워"정부 부동산 정책의 '콘트롤타워'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전셋값 급등 원인에 대해 미묘한 의견차를 보였다.김현미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결위에서 "최근 전세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이다, 임대차 3법 때문이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전세난은 임대차3법 시행으로 발생한 현
與 "총장 특활비 내역 미제출" vs 野 "법무부 기본경비로 오용"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법무부와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에 대한 현장 검증을 3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했다.여야 법사위원들은 양 기관이 공개한 자료가 부실해 제대로 검증할 수 없다며 공방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법무부는 필요할 경우 대검찰청을 통해 전달해온 특활비를 일선 검찰청에 직접 배분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검-법무부 특활비 내역 일부만 공개…여야 공방법사위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법무부와 대검은 2018년부터
고가・다주택 임대사업자 중심으로 탈루여부 중점 점검`19년 검증인원 2천명→`20년 검증인원 3천명(50%↑)국세청이 고가·다주택자의 2019년 귀속 신고사항을 전산으로 모두 분석해, 주택임대소득 탈루혐의자 3000명을 검증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검증인원 2000명보다 50% 증가한 수치다.9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주택임대소득 탈루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한 검증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세원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고가・다주택 임대사업자를
□ 주택임대소득 과세연혁○ ’20년 신고(’19년 귀속)부터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시행- (’14년~’18년 귀속)수입금액 2천만 원 이하자 한시적 비과세**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보완조치(기획재정부, ’14년 3월)- (’19년 귀속~)수입금액 2천만 원 이하자* 전면과세* 종합과세(세율 6~42%)와 분리과세(세율 14%) 중 선택하여 신고□ 주택임대소득 과세기준○(과세대상) 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 보유자1)와 보증금 등의 합계액이 3억 원을 초과하는 3주택이상 보유자2)1) 기준시가 9억 원 초과 주택 및 국외
[사례 1]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하고 임대소득 탈루✔외국인이 근무하는 법인에게 고가 아파트를 월세로 임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였으나, 보증금이 없어 임차권 등기 등을 하지 않은 점을 악용하여 임대수입금액 전액 신고누락한 혐의 □ 주요 혐의 내용○주택임대사업자 △△△는 서울 송파구 ○○동 소재 고가 아파트를 ㈜□□와 임대차계약을 체결(보증금 없으며, 전액 월세)하고, 고액의 급여를 받는 ㈜□□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 보증금이 없어 임차권 등기 등을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하여 임대수입금액 ○억 원 전액 신고누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