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리더십·소통역량 강화위한 연구용역(2018) 자료발췌

[직원들 유형-제2편] ‘번아웃형’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과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인 ‘번아웃 증후군’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다른 동료에 비해 본인이 승진에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는 등 승진 관련 스트레스가 강하게 나타난다. 신체나 표면행동, 감정노동 수준을 크게 느끼고 있어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수치들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부정적 정서를 완화해주고 이에 대한 표출 창구 마련을 위해 직원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정서 관리와 이로 인한 신체적 고통 완화를 위해 명상 프로그램과 요가 프로그램 등이 고려될 수 있다.

업무 미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직무 분석서를 토대로 한 직무 기술 교육과 직무 역량 분석을 통해 직무별로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 함량을 위한 교육과 같이 직무별로 차별화된 직무 능력과 역량 교육이 필요하다.

상사갈등, 동료갈등, 업무 협조 문제와 같은 사회적 갈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직원들이 지각하는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MBTI 검사처럼 개인의 성격과 심리 유형을 이해할 수 있는 심리검사를 활용해 자신이 함께 일하는 동료의 성격 유형을 앎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심리유형 검사를 통한 공유는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한 콘텐츠가 될 수 있으며, 이것에 중점을 둔 소통역량 강화 교육은 메시지 전달의 효율을 높여 갈등적 관계를 유대적 관계로 변화시킬 수 있어 조직 내 갈등 완화에 효과적이다.

▲ [국세청 '리더십·소통역량 강화위한 연구용역(2018)'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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