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산하의 경주세무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국세청 공무원 중에서는 첫 감염사례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경주세무서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주세무서는 곧바로 세무서 문을 닫고 24시간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모든 직원들은 현재 자가격리 조치, 같은 부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이들 감염자 4명 중 3명은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1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번 확진자는 투다리 성동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세무
▶코로나 광풍의 진원지인 신천지 대구교회 지근거리에 있는 남대구세무서의 지난 17일 오전 모습이다.남대구세무서는 정문과 후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근무자들이 직접 온도체크를 하고 있었다. 신천지 신도들과 식당 등 동선이 겹치는데도 현재까지 단 한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1층 민원실은 아크릴을 설치해 민원인과 직접 대면을 차단시켰다. 직원들은 그야말로 '공황상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하루 1천명 방문하는데…종소세 신고창구 도우미 할 생각 없어요”일선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에서 일할 신고안내 도우미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모자라는 일손을 보태기 위해 세무서 직원 외에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뽑기 시작하는 것이다.아직 종합소득세 신고까지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신고창구 도우미를 하겠다고 나서는 아르바이트생이 많지 않은 모양새다.일선세무서에서는 매년 5월 세무서 강당에 컴퓨터를 마련해놓고 세금을 신고하러
기존 대구·경산·청도 외 직권유예 대상 지역에 ‘봉화’ 추가지원대상 해당 여부 등은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 문의 대구지방국세청이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의 세금납부기한을 기존 9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 18일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최시헌)은 코로나19 감염 피해가 확산돼 대구·경산·청도·봉화지역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3.15.)됨에 따라 해당지역에 추가로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추가 세정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직권유예 대상 지역에 ‘봉화’가 추가됐다. 국토부는 당초
`18년 1월 전화상담 440만7천건…인터넷상담은 2783건에 불과 국세청 국세상담센터(126번)와의 통화가 어려워 온라인 세무상담 신설을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나왔다. 국세청 홈택스 상에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한 ‘인터넷 상담하기’ 기능이 존재하지만 납세자들은 온라인 전용 센터의 신설을 촉구하는 모습이다.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온라인 세무상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청원에는 18일 오전 9시 현재 134명의 청원인이 동참했다.청원인은 “국세청 홈택스의 전화 126번
광주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도민, 의료인, 공문원 모두 힘내서 이겨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확산 방지와 대응 노력에 동참했다.18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청사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음식점, 마트 등 업체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광주청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매주 2회 청사 인근 식당을 이용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증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청주, 전주, 부산진세무서에서 1년간 근무할 납세자보호실장을 모집한다.17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6급)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대전청 산하의 청주세무서와 광주청 산하의 진주세무서, 부산청 산하의 부산진세무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납세자보호실장 직위를 선발하며, 주요업무는 납세자 권리보호, 불복청구 및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처리 등이다.응시 자격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의해 응시자격
◆ 공익법인이 이행해야 하는 세법상 의무□ 납세협력의무□ 출연재산 및 기부금 사용 등에 관한 의무사항◆ 지정기부금단체가 이행해야 하는 세법상 의무(법인령§39⑤)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지정기부금의 범위 등】⑤ 제1항제1호 각 목의 지정기부금단체등은 지정기간 동안 다음 각호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1. 다음의 요건을 충족할 것(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에 한함) (1)정관의 내용상 수입을 공익을 위하여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것 등 (2)해산시 잔여재산을 국가·지방자치단체, 유사 공익법인에 귀속하는 내
[사례 1] 출연받은 토지를 3년이 경과할 때까지 공익목적 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방� � 기본사항○ ▢▢▢재단□ 관련법령: 「상속․증여세법」 §48②○(출연재산의 공익목적 사용)공익법인이 출연받은 재산을 3년내 직접 공익목적사업 등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 증여세 부과* 다만, 법령상 또는 행정상의 부득이한 사유 등으로 인하여 3년 이내에 전부 사용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로서 주무부장관이 인정(관할 세무서장에게 보고)하고 그 사유가 없어진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공익
1.외부회계감사 대상 확대○총자산가액 100억원 이상인 공익법인은 외부회계감사 대상(상증법 §50③)○해당 사업연도 수입금액과 출연재산 가액 합계가 50억원 이상 또는 출연재산 가액 20억원 이상인 공익법인도 회계감사 대상에 추가(상증령 §43③) *’20.1.1.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2.결산서류 등 의무공시 대상 확대 ○결산서류 등 의무공시 대상이 일정규모* 이상인 공익법인에서 모든 공익법인으로 확대(상증법§50의3①, 상증령 43의3①) *총자산가액 5억원 이상 또는 해당 사업연도 수입금액과
31일까지 법인세 신고·납부해야…편법 상속·증여 공익법인은 ‘집중 검증’2019년 12월 결산 공익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 등을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17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2019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공익법인은 출연재산 보고서 등을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자산가액이 5억원 이상 또는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 합계가 3억원 이상 이상인 공익법인은 5월 4일까지 결산서류 등을 홈택스에 공시해야 하고,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경우에는 영리법인과
광주 광산구·전남 영광군과 전남 광양시 납세자들에 세정서비스 제고 기대광주지방국세청 관할 광산세무서와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신설됨에 따라 관내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받게 됐다.17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남 영광군을 관할하는 광산세무서와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오는 4월 3일자로 개청한다.서광주세무서에서 분할·개청되는 광산세무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 83에 위치하고 정원 115명, 5과 1실 17팀으로 조직을 구성했다.광산구와 영광군을 관할구역으로 면적 697.8㎢, 인구 45만9천명, 5개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3일, 직원 300여명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 및 경북지회에 각각 300만원씩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은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지방국세청도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세무조사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당분간 자제한다고 밝힌 가운데, 아스피린 제조사로 유명한 독일 바이엘의 한국자회사인 ‘바이엘코리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월 바이엘코리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바이엘코리아 본사에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보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바이엘코리아는 독일의 Bayer A.G.가 100% 전액 출자해 1989년 2월17일 설립됐고, 1990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됐다. 바이엘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구진열)은 지난 12일 남동구 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법인세 신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2개 세무서와 영상회의를 개최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인천청은 이번 회의에서는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을 통한 적극적 세정지원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현장점검 ▶관서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조치 상황 등을 서로 공유했다.또한 3월이 법인세 신고기간을 감안, 각 관서의 신고현황을 파악하는 등 차질 없는 업무 집행을 점검했다.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 방안을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3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꽃 소비를 통해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시헌 청장은 앞서 지난 11일 김태오 대구은행장의 지명을 받았다고 대구청은 전했다.최시헌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대구·경북지역 제54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경주 소재 ㈜일진 이동섭 대표이
시공능력평가 12위의 한화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세청은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 있는 한화건설 서울사무소에 조사1국 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한화건설은 1962년 설립돼 1988년 ㈜덕산토건으로 상호를 변경, 1996년 ㈜한화에 흡수 합병됐고 물적 분할을 통해 2002년 7월 2일자로 설립된 회사다. 건축 및 토목, 플랜트공사와 주택건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12위를 기록했다.이번 세무조사는 4~5년마다 실
보령세무서(서장 김종성)가 12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보령세무서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감안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공직자로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헌혈행사를 열어 전 직원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세무서 직원을 비롯해 평소 기관간 유대를 맺은 인근 한전 보령지사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령세무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발생 업체에 대해 세정지원을 적극 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 직원들은 12일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과 중부지방국세청이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4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불안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상시 소독 및 환기, 채혈인력 및 헌혈자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진행됐다.이준오 청장은 “의료현장의 부족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차질을 겪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와이어링 하네스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이날 이동신 부산청장은 납기연장,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부담 축소방안과 세무조사 착수유예(연기·중지 포함), 과세자료 처리 보류 등 세무부담 축소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이어 피해 납세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에 설치된 ‘코로나 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이 부산청장의 방문을 받은 업체 대표는 최근 조업차질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