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5일 인천광역시 구월동 소재 12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간부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구진열 인천국세청장은 참석한 관서장 및 관리자들에게 “각자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구 청장은 미‧중 무역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
국세청이 대재산가의 불공정한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주식변동조사를 강화하고 있다.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대자산가의 명의신탁·전환사채 발행 등 불공정 자본거래를 이용한 탈세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주식변동조사 실시를 강화했고, 이에 따라 주식변동조사 건수는 2017년 372건에서 2018년 393건, 2019년 438건으로 늘어났다.김현준 국세청장은 최근 열린 관서장회의에서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부의 대물림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예고했으며, 올해에는 이같은 검증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계열사들의 주식변동흐름을 분
국세청이 고가주택 취득과 관련한 자금출처를 전수검증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올해도 고액자산가들의 자금출처 검증이 늘어날 전망이다.6일 국세청에 따르면 고액자산가의 재산변동상황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자금출처 검증건수가 2017년 614건에서 2018년 2098건, 2019년 2213건으로 최근 3년 사이 260%가 증가했다.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투기흐름에 편승한 변칙증여 등 탈세행위를 끝까지 추적·과세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거래는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활용해 고가주택 취득 관련 자금출처를 전수분석한다는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변칙증여
`2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공유 및 '중점 추진과제' 점검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5일 부산국세청사 8층 회의실에서 관내 18개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첫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부산청 국세행정 운영방안으로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 등 지방청 및 세무서의 중점 추진과제가 발표됐다.먼저 이동신 청장은 참석한 관서장 및 관리자들에게,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세정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조사분야 성과평가 추징세액 평가지표 올해부터 ‘전면 폐지’세무조사시 자료제출 성실하게 협조시 ‘현장조사기간 단축’고액기획성 경정청구, 세무조사 수준 적정성 여부 엄정 검증서울지방국세청은 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울국세청사에서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주재로 `20년 첫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서울청은 지난달 국세청에서 발표한 ‘202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토대로 서울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관서장회의에서 서울청은 관내 28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관리자들은 국민의 높아진 권
◆ 기한연장 사유(국세기본법 시행령 제2조)○ 납세자가 화재ㆍ전화, 그 밖의 재해를 입거나 도난을 당한 경우○ 납세자 또는 그 동거가족이 질병으로 위중하거나 사망하여 상중인 경우○ 납세자가 그 사업에서 심각한 손해를 입거나, 그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납부의 경우만 해당)○ 정전, 프로그램의 오류, 그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한국은행(그 대리점 포함) 및 체신관서의 정보통신망의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한 경우○ 금융회사 등(한국은행 국고대리점 및 국고수납대리점인 금융기관 등만 해당) 또는 체신관서의 휴무,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
국세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들에게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매점・매석 사업자 등을 포함한 반사회적 불공정 탈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5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우리 수출과 관광산업 현장 등의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범정부적 총력대응체계를 세정측면에서 국세청이 뒷받침하고자 이번 세정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은 국세청에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
전세금 형식 가족간 편법증여, 실거래가 대비 저가양도, 가족간 무이자 금전거래전체 40% 9억원 이상 거래, 지역별 강남구 109건·송파구 82건·강동구 56건 순국토교통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 합동 조사팀이 ‘서울 지역 부동산 실거래 관계기관 2차 합동조사’를 펼친 결과 전체 1333건의 거래 670건이 탈세로 의심돼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됐다. 금액별로는 9억 원 이상 거래가 전체 40%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09건, 송파구와 강동구가 각각 82건과 56건으로 뒤를 이었다.5일 정부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4일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 및 관내 기업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조용국 양산상의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역 내 주력산업의 부진 등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일부 부품 공급이 중단되어 양산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와 40~50대 중장년층 고용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신설, 신고불성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을 벌여온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납세자들이 포상을 받게 됐다.4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금을 성실하게 내면서도 사회공헌을 열심히 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납세자’ 후보 4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아름다운 납세자 대상은 5년 이상 계속사업자(법인·개인) 또는 5년 이상 근로소득자로서 연말정산 근로소득 5년(’18~’14) 평균 결정세액 50만원 이상인 순수 봉급생활자다. 사회공헌 요건은 2년 이상 기간 동안 연 1회 이상 공헌한 자로,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 등
자금능력 없는 ‘고가주택 취득자’ 탈세혐의 ‘상시분석’ 체제 돌입국세청이 문재인 정부 들어 실시한 부동산 관련 기획 조사로 4400억원 가량을 추징했다. 올해는 부동산 관련 세무조사는 물론, 자금능력 없이 고가주택을 취득한 자들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탈세혐의를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최근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자금능력이 없는데도 고가주택을 취득한 자와 지자체로부터 통보받은 탈세의심자료 등에 대해서는 편법증여 혐의를 상시 분석할 예정이므로, 부동산 거래과정에서의 탈세행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국세청이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에 대비해 영세사업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국세청 홈택스에 ‘신고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최근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올해 실시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 신고에 대비해 종합・분리과세 예상세액 비교, 간주임대료 간편계산 서비스 등 최대한 지원하고, 소득세・지방소득세 분리신고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홈택스-위택스 간 원클릭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특히 주택임대소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
‘세무서 신고창구’, 실제 신고서 작성자 ‘세무공무원인 듯 세무사인 듯’‘국세청 직원은 신고서를 대리 작성하지 않는다’는 현수막은 선언일 뿐“세무서 직원들은 일을 너무 대충하려는 것 같아요. 작년 소득세 신고 때에는 납부세액이 100만원 정도만 나왔었는데, 이번에 담당했던 창구직원은 처음에 120만원 나왔다고 알려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럴 리 없다고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라고 채근을 했더니 그제서야 이것저것 살펴보더니 다시 100만원으로 고쳐 주더라구요. 너무 책임감 없는 거 아닌가요?”매년 종합소득세 신고기간마다 세무서
오픈마켓에 입점한 A업자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은행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대금을 결제받고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았다. 결국 A업자는 가산세와 함께 부가가치세를 추징당했다. B법인은 대표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접대를 위해 사용한 법인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사업용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매입세액 공제를 받았으나, 이 역시 국세청에 적발돼 추징됐다.가짜세금계산서 등을 이용해 부가가치세를 부당하게 환급받는 등 ‘부가가치세 부당환급’ 사례가 매년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부당환급 적출금액만 2017년 6400억원에서 2018년
대구지방국세청은 3일 8층 회의실에서 최시헌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최시헌 청장은 ’19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고도움자료 제공확대‧간편신고 서비스 개선 등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자발적 성실납세를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지시
`20년 항도 부산과 경남의 세무행정을 쥐락펴락할 부산국세청 관내 세무서장들은 제주세무서를 포함해 모두 18명이다. 이들 역시 국세청에서 잔뼈가 굵은 소위 586세대들이 주축이다. 18명중 5명을 제외한 13명이 가난한 시절을 몸으로 경험해온 60년대 생이다.부산청 관내 세무서장들도 중부국세청과 엇비슷하게 18명중 6명을 제외한 12명이 세무대학 출신들로 배치돼 있다. 80년대와 90년대 국립세무대학 출신들이 집중 배출된데 따른 것이다. 나머지는 7급공채 출신이 5명, 김동현 동래세무서장(행시48회)이 유일하게 행정고시 출신이었다.
경북과 대구지역을 관할하는 대구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를 지휘하는 세무서장들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때문인지 대부분 지역 출신자들이 징세관(세무서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14명의 세무서장들 중 9명이 대구‧경북 출신들이었다. 국세청 입직경로별로는 세무대학 출신들이 11명이었고, 나머지 3명은 7급 공채 출신들이었다. 대구지역 세무서장들 역시 여성은 한명도 없었다.특히 대구‧경북 출신들을 제외한 5명의 외지출신 세무서장들도 충남‧북‧경기출신들이었으며, 호남 출신은 한명도 없었다.◆대구지방국
어떻게 이렇게 단 한명도 외지인을 허락하지 않을까. 광주국세청 산하 15개 세무서장(광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포함)들의 면면은 7급 공채로 국세공무원이 된 김용재 전주세무서장(70년생)을 제외하곤 14명이 60년대 생이었다. 그리고 15명 전원이 전남과 전북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한마디로 광주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자리는 호남 출신들만의 리그다.그것도 지역내에서도 또 그 지역에 가까운 사람들은 쏙쏙 골라서 임명한 모습이다. 일례로 익산 출신은 군산세무서장, 화순 출신은 나주세무서장, 진안 출신 목포세무서장, 전주 출신 북전주세무서장
대전청 산하에 17명의 세무서장들 중 2명이 ‘여성’이었다. 다른 6개의 지방청에 여성세무서장들이 없다는 점에서 전국의 125개 세무서장들 중 대전청 산하에만 2명이 배치돼 있는 것이다.국세청은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고위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조직으로 유명하다. 현재 36명의 고위직(국장급)중에서도 단 한명만이 여성(본청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돼 있다. 그것도 정통 국세공무원의 길을 걸어 올라간 자리가 아닌 개방형으로 임명되었다.대전청 세무서장들은 수도권과 가깝고, 영남‧호남과는 달리 지역적 색채가 다소 옅다. 그래도 17명
작년 4월 개청한 인천지방국세청은 중부지방국세청과 분리 신설됐다. 관할 구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북부지역이다.이들 지역에 설치된 세무서는 모두 12개다. 올해 안으로 새로 생길 인천지역의 연수세무서까지 합하면 13개로 세무서장은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이길용)을 포함해 13명이다.인천국세청 산하 세무서장들 13명은 모두 60년대 생들이 포진했다. 서울, 전남 해남, 전남 영광, 충남 금산, 충남 온양, 경남 거창, 경북 영천, 충북 음성 등 다양한 지역의 출신들이 골고루 배치됐다. 이들의 국세청 입직 경로는 13명중 11명이 세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