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연말 고위직 2인의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고공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공석룡 서울청 납보관과 박정열 대전청 조사1국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2인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안배됐다.

17일 국세청은 오는 22일자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부이사관 2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부이사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지난 12월에 이은 후속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24년 상반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정운영을 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 고위공무원 전보(2명)

▲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박병환(국세청)

▲ 국세청(국립외교원) 윤승출(국세청)

□ 고위공무원 승진(2명)

▲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공석룡(서울청 납세자보호)

▲ 국세청(국방대학교) 박정열(대전청 조사1)

□ 부이사관 전보(3명)

▲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정주(국세청)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대일(국세청)

▲ 국세청(통일교육원) 김용완(국세청)

( 2024. 1. 22. 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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