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제60회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7 오후 6시 마감된다. 시험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Q-Net 세무사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www.Q-Net.or.kr/site/semu)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세무사 제1차·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당부하며 제2차 시험 최소 합격인원은 700명이라고 밝혔다.내달 13일(토) 치러질 세무사 제1차 시험은 1교시 재정학 및 세법학개론, 2교시 회계학개론 및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택1 과목으로 각각 80분(과목별 40문항)씩 치러진다.8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국세청에서 퇴직한 6명의 국세청 퇴직 공직자에 대해 취업가능(승인) 결정을 내렸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난달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 141건을 공개했다.국세청에서 4급으로 퇴직한 3명의 취업심사 내역을 보면, 각각 에스지씨이테크건설(주)의 상근감사(`22년 말 퇴직)로 취업승인, 제일약품(주)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22년 6월 퇴직)으로 취업가능, 제일파마홀딩스(주)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21년 말 퇴직)으로 취업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또한, `20년 말 5급으로 퇴직한
지정사업자 건축물 분양 시 부가가치세 납세부담 여부는 ▲관계 법령에 따른 주무관청의 해당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사항 ▲정비사업비 부담 ▲건축물 분양 주체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세무상 이슈를 살피는 ‘제19회 조세실무 세미나-도시정비사업 세무가이드’를 개최해 현황 및 쟁점, 관련법규 및 예규판례, 해설 및 실무유의사항 등을 살폈다.이날 ‘재개발·재건축사업 법인세·부가세 이슈’ 주제발표를 맡은 심재용 회계사는 ▲정비사업조합 청산소득 대한 법인세
도시정비법상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의해 재건축을 한 경우 신축주택 양도 시 보유기간은 종전주택 취득일과 공사기간 및 양도일까지 기간을 합산해 산정한다. 단 거주기간은 소유한 기간 중 실제 거주기간으로 한정된다.6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세무상 이슈를 살피는 ‘제19회 조세실무 세미나-도시정비사업 세무가이드’를 개최해 현황 및 쟁점, 관련법규 및 예규판례, 해설 및 실무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재개발·재건축사업 양도소득세 이슈’ 주제발표를 맡은 김병수 회계사는 ▲종전 2주택이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1조합원입주권으로
미분양주택 요건을 충족해 합산배제되어 오다가 5년 중 임대를 비롯한 다른 용도로 사용할 시 기존 합산배제 추징 여부를 두고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따라 법률에 별도로 그 근거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감면세액을 사후적으로 추징하는 것은 본래 부과처분과 다른 별개의 부과처분으로서 납세의무자에게 새로운 납세의무를 부과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주요 골자다.6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세무상 이슈를 살피는 ‘제19회 조세실무 세미나-도시정비사업 세무가이드’를 개최해 현황 및 쟁점, 관련법규 및 예규판례, 해설 및
서울동부구치소가 세금 8천만원을 들여 직원용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만들려다 법무부 지시로 계획을 철회했다.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달 1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서울동부구치소 GDR 스크린 골프 장비 소액 수의계약 견적 제출 긴급 안내공고'를 냈다.공고에는 스크린 골프 시스템, 카메라, 프로젝터, 오토 티업 등 구치소 직원들이 이용할 골프 퍼팅 연습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설치 예산으로는 총 7천920만원을 배정했다.구치소 측은 공고 나흘 뒤 해당 사업을 입찰에 부쳤다. 총 33개 업체가 참
회식이 줄어드는 등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주류 출고량이 7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웰빙 문화 영향으로 술을 덜 마셨지만 당분간은 가격 부담으로 안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못마실 수도 있다.올해 2월 식당 등에서 마시는 외식용 맥주의 물가 상승률은 10% 선을 넘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년도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와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01만㎘로 전년 대비 3.6% 줄었다.이로써 2014년(380만8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같이 받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함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하지만 국민연금 수령액 등을 고려해 기초연금을 깎는 제도에 따라 기초연금을 감액해서 받는 노인도 계속 나오고 있다.◇ 기초연금-국민연금 동시 수급자 전체 기초연금 노인 100명 중 44명3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받으면서 국민연금도 받는 동시 수급자는 2021년 기준 265만36명이다.동시 수급자는 기초연금이 도입된 2014년 132만3천226명에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4억2200만원을 신고했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작년 12월말 기준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황정훈 원장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로 2채의 아파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부동산 신고 현황을 보면, 세종시 나성동 나릿재마을3단지 아파트(84.17㎡)와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원베네스트아파트(84.97㎡)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 중인데 가액은 각각 6억8100만원, 8억8900만원 이었다.황 원장은 작년 하반기 8억8000만원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든마을우성6
제4차 산업혁명 이후 AI 발전에 따라 삼쩜삼 등 다양한 세무대리 플랫폼이 등장한 가운데 관련 플랫폼을 무조건 억제하기보다 한국세무사회와 정부가 절차에 따라 사업자 자격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세무사법에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서울시 서초구 본회 회의실에서 세무대리 관련 플랫폼 현황을 검토하고, 관련 규제 필요성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제30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플랫폼 사업자의 불법세무대리 행위 대응방안’ 주제발표에 나
매년 많게는 수백억원의 연봉을 받는 재계 총수들은 작년에도 대부분 연봉이 올랐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험 보험료로 과연 얼마를 낼까.재벌 회장 등 그룹 임원들도 사회 구성원이기 때문에 여느 직장인처럼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정해진 보험료율에 따라 다달이 보험료를 낸다.2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지난해 6.99%였고, 올해는 7.09%로 0.1%포인트 올랐다.연금 보험료율은 근로소득의 9%로, 연금 개혁이 늦춰지면서 25년째 제자리이다.재벌 회장 역시 보
법인 소득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오는 4월부터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신고하면 된다.28일 행정안전부는 전체 법인 95%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106만 5000여 개)의 `22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4월 1일부터 5월 2일(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법인은 온라인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소재 시
서울 강남과 강북에 아파트 각각 1채씩 보유하고 있는 A씨는 작년에 팔려고 내놨던 강북 아파트 매물을 지난 주말에 거둬들였다.종합부동산세까지 합쳐 6천만원에 육박하는 보유세 부담에 매도를 결심했는데 매수자들이 '급급매'만 찾은 탓에 팔지 못한 물건이다.A씨는 "올해 공시가격이 20% 가까이 떨어진 데다 종부세 인하로 보유세 부담이 작년보다 6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유세 2천500만원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긴 하지만 일단 급급매로 파는 것보다는 낫다는 판단에 양도소득세 중과가 유예된 내년 5월 전까지는 시장 상황을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우교수와 정태상 전 인하대 연구교수의 민‧형사상 소송이 서울고법의 조정성립으로 종결절차를 밟았다. 독도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6년 간의 법적 분쟁의 종결이다.27일 정태상 교수에 따르면 양 측은 금전적인 손해배상 없이 기존에 제기된 형사고소건을 모두 취하하고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일체의 청구를 제기하지 않고, 서로의 모욕적인 표현을 하지 않기로 했다.지난 `17년 정 전 교수는 호사카 교수가 주장하는 역사적 사실들 중 일부가 제대로 된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고 일본에 유리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호사카 교
최근 외식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물가 안정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올해 들어 빵·과자·아이스크림·생수 등 가공식품에 이어 햄버거·치킨 등 외식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는 지난해부터 공공요금과 함께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이다.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5.45로 지난해 동월보다 7.5% 올랐다.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가파르게 올라 9월에는 9.0%까지 치솟아 1992년 7월(9.0%) 이후 30년 2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서울 강북 지역의 1주택자들이 용산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올해 종부세를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주택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 서울 강남의 유명 단지를 빼면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27일 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민평형인 84㎡를 기준으로 대부분 서울 강북 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 단독명의자들이 올해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이 올해부터 효과를 발휘하는 데다 최근 부동산 시장 하락으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인 18.6% 하락한 여파다.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의 올해 종
이달 말부터 수도권에서 최대 10년인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대폭 줄어든다.비수도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축소된다.규제지역인 서울 강남 3구와 용산에서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3년 이후엔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매제한 완화는 국토부가 1·3 대책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올해도 편의점에서는 즉석에서 컵에 담아 판매하는 생맥주를 마실 수 없게 됐다.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편의점 등 주류 소매업자가 맥주 제조 키트에서 생산한 맥주를 소분해 판매할 수 있는지 묻는 세법 질의에 대해 '판매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주류 소분 판매는 음식점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현재 주세법은 주류의 가공·조작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주류를 재포장하는 등 가공해 판매하는 판매자는 면허가 취소된다.다만 일반 음식점이나 주점 등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는 즉시 생맥주를 별도 용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의 폭로로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끝까지 추징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전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기 가족과 친척들이 비자금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호화생활을 해왔다고 주장했다.우원씨가 말한 '검은돈'은 정황상 전씨의 비자금과 관련될 가능성이 커 전씨의 미납 추징금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났다.전씨는 1997년 대법원에서 내란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인정돼 무기징역과 추징금 2천205억원의 형이 확정됐다.전씨는 그러나 추징금 납부에 미온적
올해부터 월 400만원 가까이 오른 월 최고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가입자가 3천3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웬만한 직장인의 월급보다 많은 금액을 건보료로 부담하는 이들은 월급만 1억1천만원을 훌쩍 넘게 받는 초고소득자이다.23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대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월급에 매기는 본인 부담 건보료 최고액인 월 391만1천280원을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3천32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피부양자를 제외한 2022년 12월 기준 전체 직장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