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산업학회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부동산개발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부동산산업학회(학회장 이상근)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협회장 김승배)는 부동산개발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학술교류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오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이상근 학회장, 조인창 명예회장, 박문수 수석부회장, 최완호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승배 협회장, 김병석 수석부회장, 김계현 부회장, 이윤권 부회장,
조세심판원·감사원·국세청 3개 조세불복기관은 17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황정훈 조세심판원장과 감사원의 심사청구를 총괄하는 이상욱 국민감사본부장, 국세청의 김태호 차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조세심판원 심판청구・감사원 심사청구・국세청 심사청구는 납세자가 행정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로, 납세자의 재산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지만 그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적이 없어 동일・유사 사례에서 서로 다른 결정이 이루어지는 경
"정년 보장되지 퇴직하면 연금 나오지 공무원이 최고야~"직업 선호도 1위에 빛나던 공무원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북적했던 고시촌에 부는 찬바람,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올해 9급 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은 22.8대 1.31년 만에 최저치입니다.2016년(53.8대 1) 이후 꾸준히 감소세에 있는데요.노량진 학원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현숙 씨는 "학생이 줄어드니까 주변 상권도 줄고 있다"며 "같은 생활권에 사는 사람은 다 같이 줄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고물가 대비 낮은 공무원 보수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9급 신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정유리 부장검사)는 탈세·범죄은닉 등을 위해 총 6천40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은 업체 관계자 15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겼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12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대기업 계열 정보통신업체 팀장 A(51)씨를 구속 기소하고 관계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 소유 업체를 연결고리로 허위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11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1천350회, 총 6천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
尹 대통령 취임 후 특수활동비 집행내역, 특정일 저녁 식사(5.13일), 대통령 내외 영화관람(6.12일) 비용을 비공개한 대통령실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이 제기됐다.14일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 이하 연맹)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이러한 내용의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를 위한 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작년 6월 연맹은 尹 정부 출범 이후 지출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내역, 尹 대통령이 5월 13일 자택 근처에서 450만 원을 지출했다고 알려진 저녁 식사 비용 결제금액, 대통령 내외가 6월 12일 서울 한 극장에서 지출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부인과 두 딸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달라고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송 배경과 향방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 모녀가 "유언장이 없는지 나중에 알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LG그룹은 "합의에 따라 4년 전에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선을 긋고 나선 가운데 향후 법정에 가게 되면 유언장 존재 인지 여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상속 과정에서
국민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납세협력부담을 줄여줘야 하며 이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최대한 세제를 단순화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종합토론에 나선 분야별 전문가들 역시 복잡한 세제가 납세의식을 낮추고 납세불응을 일으킨다는 점에 공감했다.다만 제도를 만들고 시행해야 하는 기재부는 더 바람직하고 선진적인 제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복잡해질 수 있으나 논리적이며 합리적이고 정확성이 높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 알기 쉽고 납세자 입장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지 고민된다고 덧붙였다.9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서울 명동
국민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납세협력부담을 줄여줘야 하며 이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최대한 세제를 단순화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우리나라의 경우 세금 종류가 많고, 각종 공제를 비롯한 조세특례 등이 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납세자 스스로 납부액을 계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대한 세제를 단순화해 납세자가 본인이 낼 세금은 무엇이고, 적어도 납부액이 어느 정도일지 스스로 가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9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홍범교 조
젊을수록 국세청을 신뢰하고, 사업을 할수록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세행정 서비스에 만족하는 이들도 근로소득자이거나 연령이 낮을수록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민들도 과거보다 세금을 정직하게 납부하고 있다고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9일 오후 3시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연구원이 전국 만 25~64세 성인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방식의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국세청이 행정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5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9일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원가량을 빌려줌으로써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
“이 책에 실린 글을 읽게 되는 독자들이 ‘아하 세금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느낌을 가지고, 다음페이지, 다음 글을 계속 읽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오랜 기간 동안 조세 분야의 자문과 소송을 맡아오면서 세금에 통달한 전문가들이 세법에 관한 지식을 쉽게 알려주는 신간 2권이 출간됐다.세금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2가지가 죽음과 세금”이라고 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 있다. 이처럼 세금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러나 가능하면 피하고 싶기도 한 것이 세
`20년 감치명령제 시행 이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사상 첫 감치 제재가 확정됐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1월 16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신청한 고액‧상습자에 대해 감치재판을 청구한 바 있으며, 2월 24일 서울중앙지법은 ‘30일간 감치’ 결정을 내린바 있다.감치대상자는 사업자등록 없이 강의 및 자문을 하면서 종합소득세 7건 등 총 29억원을 체납했으며 직업은 한의사로 알려졌다.재판과정에서 피고는 “국세체납액 납부 능력이 없다”는 점을 들며 체납에 정당한 사유가 존재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오히려 `12년~`
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이석홍)는 오는 21일(화) 11시 여의도 63빌딩에서 `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회장 입후보자에 이석홍 現중앙회장,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곽일곤 경남·울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후보등록은 오는 10일이 마감이며, 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지방도매업협회에서 추천된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회장 임기는 3년이지만 회칙에 연임이나 중임 등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전국 1200여 종합주류도매사업
최근 일부 언론이 제기한 김태희, 이병헌, 권상우 등 인기 연예인의 ‘정기‧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했다’라는 사실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세금에 대한 무지(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세금추징은 ‘의도적 탈세’와 ‘비의도적 탈세’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고의적이고 사기적인 ‘의도적 탈세’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난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되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 다분하다는 게 주요 골자다.8일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 이하 연맹)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탈세자로 몰아세워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의 핵심 인물인 스티븐 리(54·한국명 이정환·미국 국적) 전 론스타코리아 지사장이 미국에서 체포됐다. 법무부가 이씨의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지 17년 만이다.법무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 당국과 공조 끝에 미국 뉴저지주에서 이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이씨는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으로 사들인 뒤 되팔아 큰 차익만 챙기고 국내에서 철수했다는 '먹튀'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꼽힌다.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매각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한국 정책 당국자, 금융권 인사들과 어울리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국민 납세의식을 살피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은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이러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첫 번째 발표는 홍범교 조세정책연구실장(한국조제재정연구원)이 맡아 ‘우리나라 국민들의 납세의식 조사’ 관련 발표에 나선다.두 번째 발표는 권성오 부연구위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실)이 맡아 ‘국세 미시자료를 이용한 성실신고확인제도 분석: 개인사업자의 행태반응을 중심으로’ 관련 발표에 나
◆금주의 세미나 동향 (3월6일~12일)
`21년 9월과 `22년 12월 퇴직한 전 국세청 4급 공직자 2인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 각각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취업승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직원으로 ‘취업가능’ 결정이 내려졌다.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는 지난 24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114건에 대한 결과를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했다.퇴직공직자 취업심사는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취업가능’, 관련성이 확인되면 ‘취업제한’, 업무 관련성은 인정되
한 달에 590만원 이상을 버는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는 7월부터 3만3천300원 오른다.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2023년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을 553만원에서 590만원으로, 하한액은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인 6.7%를 적용한 것으로, 이 같은 기준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국민연금은 가입자의 실제 소득을 반영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기준소득월액을 조정
지난해 12월말 역대 최고를 찍었던 주택 증여 수요가 올해 들어 다시 급감했다.올해부터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바뀌어 세부담이 늘어나게 되자 작년 말까지 앞당겨 증여 신고를 한 영향이다.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의 주택 증여 비중은 11.0%(전체 6천536건 거래 중 722건)로 지난해 12월의 36.4%(7천199건 중 2천620건) 대비 25.4%포인트나 감소했다.올해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과세표준이 종전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액·경매 및 공매 금액)으로 변경돼 세부담이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