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은 뼛속까지 ‘조사통’이라고도 불린다. 본·지방청 조사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본청 조사기획과장 및 중부청 조사1국장과 4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과 재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장을 거쳐 대기업들의 재정내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근무하다 결국 본청 조사국장으로 올라섰다.

임환수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전임 2인의 국세청장의 취임사 초안 작성을 맡을 정도로 국세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함께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장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별명이 ‘저승사자’라고 붙여질 정도의 조사통의 계보를 잇는 인물이며, 정무적 감각도 뛰어나 선배들로부터 사랑받고, 깔끔한 업무처리로 인해 주변 동료와 후배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그는 70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강서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시에 합격한 후 대전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하버드 법학 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로 유명하다.

이후 서초세무서 조사1과장을 마치고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청와대 파견 근무, 서울국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국세청 감사관,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약력]

▲70년 충남 홍성 출생 ▲강서고 ▲연세대 ▲하버드 법학대학원 ▲행시 38회 ▲대전세무서 총무과장 ▲공주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서초세무서 조사1과장 ▲미국유학 ▲서울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속초세무서장 ▲청와대 정책 비서관실 파견 ▲서울국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국세청 감사관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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