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재산공개…이용훈 UNIST총장 41억·김창룡 방통위원 20억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이 작년 11월 인사가 있었던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11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5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대상은 신규 14명, 승진 18명, 퇴직 12명 등이다.노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인 광주 북구 문흥동 소재 상가 8억5천288만원과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에 있는 아파트 6억9천600만원, 배
28일 10시부터 국세청 조사요원 총 24명 현장 배치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28일 10시부터 마스크 MB필터 제조업체 12개에대해 일제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들 12개 점검 대상 업체는 국내 MB필터 생산량의 9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이번 국세청의 점검조치는 최근 마스크 생산에 핵심 원자재 중 하나인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충분한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조치이다.특히 국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장교란행위 방지 및 마스크 공급 안정화를
근로장려금 신청창구 미설치…‘손택스(모바일앱)‧홈택스(인터넷) 이용’ 당부북인천세무서(서장 정근형)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근로장려금 반기신청과 관련하여 가급적 세무서 방문을 자제하고 인터넷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북인천세무서는 27일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신청안내 대상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북인천세무서는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근로장려금 신청창구는 운영하지 않고, ARS전화(☎1544-9944), 손택
내일 가격입찰서 제출…내달초 선정 업체 결정올해 8월 계약이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전에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 등 이른바 '빅3'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면세업계에 따르면 26일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입찰 참가 신청서를 냈다.입찰 참가 신청서를 낸 업체들은 27일 면세점 운영 계획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와 가격입찰서를 내야 입찰이 완료된다.입찰 대상은 8월 계약 만료되는 대기업 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3개다.
"정부 소유재산 임차인 임대료 3분의 1로 인하""지자체 소유재산 임대료 재산가액의 5%→1%""공공기관 소상공인 임차인 최대 35% 인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인(건물주)이 소상공인에게 인하해 준 임대료의 절반을 분담하기로 했다.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도 임대료를 인하해주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합동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민
건설업 일자리, '기저효과'에 2018년 집계 이래 첫 증가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만에 약 64만개 늘었지만, 이 가운데 80% 이상은 50대 이상 장·노년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저효과 영향으로 건설업 일자리가 집계 후 처음 늘어나고 제조업 일자리도 이례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끌어올린 보건·사회복지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총 1천873
문재인 정부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한 1가구 2주택자가 월세로 주택임대사업을 할 경우 연간 2000만원 이하 소득에 대해서도 과세토록 하는 과세제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었지만 사업자등록 신고율 저조로 과세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사업자등록을 하면 소득이 노출되고, 건강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요인으로 인해 사업자등록을 꺼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낮은 가산세(0.2%)도 신고를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하지만 오는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지자체 등 교차자료를 통해 소득이 드러나기 때문에
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저조…동수원‧이천세무서 세수 감소 예상이천세무서 작년 세수 5조원대 기록, 올해 1조원대로 줄어들 전망동수원세무서 작년 세수 10조원대 올해 5조원 가량 감소 불가피오는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중부국세청 세수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원인은 세수의 상당 부분을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경기가 크게 악화되면서 매출이 반토막나고 이에 따라 법인세 비용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역시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나 싶더니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등 차질이 빚어
코로나로 해남군민-관광객 안전 위해 농원 방문제한보해양조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해남 땅끝매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27일 보해매실농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땅끝매화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특히 해남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실농원 입장을 통제하기로 했다.당초 보해농원은 해남군과 축제를 축소 개최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으나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매실농원 방문을 제한하기로 했다.보
대구‧경북지역의 신고기한 연장 등 상황에 따라 추가 예정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세무사사무소의 법인세‧소득세 신고의 원활한 수행 지원을 위해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재택근무솔루션인 ‘나우링크(Now Link)’를 오는 3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나우링크(Now Link)’는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입력한 데이터가 사무소 서버에 저장되도록 해주는 원격접속 서비스다.세무사회는 나우링크 서비스와 함께 세무사랑Pro의 데이타
국세청, “자격 갖추지 못하면 시험 응시 불가…현재 접수 연장계획 없어”‘코로나19’ 사태로 변리사 자격시험, 감정평가사 시험 등 각종 자격시험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세무사 자격시험의 경우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데, 원서접수시에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 700점 이상의 서류를 제출해야하나, 오는 29일 토익시험 중지로 인해 일부 세무사 수험생이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됐다며 ‘멘붕’상태에 빠졌다.한국토익위원회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9일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4월 4일로 예정된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시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27일 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질병 확산 예방과 수험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원경희 회장은 “현재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므로 자격시험 응시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격시험을 취소하게 됐다”며
27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방국세청장 회의 개최…125개 세무관서장도 참석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유래없는 비상사태가 다가오자 대구·경북지역의 신규 세무조사 착수를 보류하기로 했다. 진행 중인 세무조사 역시 전면 중지키로 했다.국세청(청장 김현준)은 27일 코로나19 관련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국세행정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지방국세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는 7명의 지방국세청장과 125개 전국 세무관서장이 참석했다.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
수원 등 조정대상지역 대책 효과 일부 반영…오름폭 커진 곳도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발표된 수원 등지도 오름세를 유지했다.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4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12·16대책 이후 강남 재건축 등 초고가 아파트가 일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의 호가가 유지되면서 4주째 같은 흐름이다.강남4구(동남권) 아파트값은 0.06% 하락해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다소 둔화했다.잠실 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서초동 세무사회관(서울, 중부지방회 포함) 건물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아울러 같은 날 인근 건물에 입주중인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역시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이 밖에 부산‧대구‧광주‧대전 지방세무사회관도 오는 28일에 각각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3일에 코로나19에 대한 국가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자 즉시 회관 특별방역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드건설(주)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리드건설(주)의 부당한 하도급 대금 결정, 부당한 특약 설정 및 하도급 대금 지급을 보증하지 않은 행위에 시정명령과 더불어 4억6400만 원의 과장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리드건설㈜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기간 동안 건설 공사를 위탁하면서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진행했다. 건설 공사를 위탁하기 위해 최저 가격 경쟁 입찰을 실시한 후 낙찰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정당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39일 만에 그 수가 15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위기경보는 심각단계로 격상됐다.이에 따라 매년 3월 3일 열리는 납세자의 날 행사는 취소됐고, 군당국은 한미연합훈련을 연기, 천주교는 236년 역사상 첫 모든 미사를 중단, IT업계는 재택근무 전환, 연예계는 콘서트와 팬미팅 행사 등을 취소하는 등 현재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코로나19’와 전쟁 중이다.국세청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세당국과 세무대리업계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혜택중소벤처기업부가 상대적으로 생산실적이 낮은 전남과 전북, 강원의 10개 산업단지의 신규 입주기업에 대한 5년간 법인세 등 5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전남, 전북, 강원 등 3개 지역 10개 산업단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이하 '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또는 재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
“현재까지 정부 지출 예비비는 2차례에 걸친 1091억 원, 1/30 수준”“예비비 적극 활용, 국민 세금을 사용해야 할 적기에 지출해야 할 것”송언석 의원이 3조 원 넘게 보유한 예비비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즉각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7일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은 “현재까지 정부가 지출한 예비비는 2차례에 걸친 1091억 원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예비비의 1/30 수준에 그친다”며 “예비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국민의 세금을 사용해야 할 적기에 지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
국세청은 27일 2019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했다.류택희 전 부천세무서장, 박은학 전 관악세무서장, 박종현 전 마포세무서장, 염학수 전 포천세무서장, 정평조 전 남양주세무서장 등 167명이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사전공개 후보자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내달 12일까지 e-mail이나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다음은 국세청이 공개한 2019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후보자 167명의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