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 달만에 6급 이하 승진자를 추가로 발표했다.2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이번 6급 이하 수시 승진심사 결과, 404명이 추가로 승진했으며 승진 임용일은 `24년 1월3일이다.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발표한 849명을 합할 경우 올해 6급 이하 승진자는 총 1253명으로 집계됐다.전년도 승진인원은 1811명으로, 당초 ‘반토막’이었던 승진규모보다 최종적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은 승진자 명단과 승진 직급이다. △ 국세청 이진희 ☞ 세무6△ 국세청 김인천 ☞ 세무6△ 국세청 오청은 ☞ 세무6△ 국세청
김윤상(54)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예산과 재정에 조예가 깊은 경제관료다.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을 총 7개의 광역경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5+2 광역경제권' 발전 전략을 세웠다.예산총괄과장 때에는 국가채무 40% 사수를 위해 2016년도 본예산 증가율을 역대 최저수준인 2.9%로 통제하기도 했다.윤석열 정부에서는 재정관리관을 맡아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하는 등 건전 재정 틀을 확립했다.지난 7월 조달청장으로
국세청은 29일자로 국세청 부이사관 및 서기관 전보인사 결과, 국세청 본청에서는 김대일 혁신정책담당관, 김용환 법규과장이 파견대기 명령을 받았다. 또한 김정주 분당세무서장과 강상식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총 부이사관 4명의 외부 파견이 예정됐다. 이들의 파견 기관은 현재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과장급 전보인사에서는 김상범 운영지원과장, 윤순상 혁신정책담당관, 김문희 신국제조세대응반장 등 14명이 본청내 전보 및 신규 진입하며 재편작업을 마쳤다.- 부이사관 전보□ 김대일(국세청)▲73년 생 ▲대전 ▲한양대 경영학과 ▲행시4
국세청은 내년도 주요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 29일자로 부이사관 및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은 33명의 관리자가 새로운 자리로 배치됐다.전보 대상을 보면 부이사관 자리인 성동세무서장에 최종환 서장을 비롯 서울청내 세무관서장은 17명이 교체됐다.서울청 과장급 자리는 황정욱 부가세과장, 송윤정 법인세과장 등이 이동했고, 한상현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성무 조사1국 조사3과장 등 조사국내 관리자는 11명이 교체됐다.□ 최종환 성동세무서장▲75년생 ▲부산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45회 ▲국세청 국
국세청이 이달 말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모두 148명이 이동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내년도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정운영을 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전보 기준으로는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금번 전보인사에 적극 반영하
김동일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66년 경남 진주 생으로 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으로 근무하며 국제파트에서의 두각을 드러냈고, 성동세무서장으로 기관장 역할을 맡은 후에는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냈다.특히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 조사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으며,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조사4국장 역임과 함께 국제조사 베테랑 요원의 면모를 보여주
박수복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66년 경북 청도생으로 세무대학 5기 출신이다. 국세청에 몸 담은 후 동대구세무서 조사과를 시작으로 국세청내 조사통으로 손 꼽힌다.대구청 조사1국1과장, 서울청 조사1-2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 조사파트를 섭렵한 뒤 `23년 1월 국세청 고공단으로 승진했다.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중부청 조사3국장을 거친 뒤 `23년 7월 국세청(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을 맡아왔다.박 청장은 지난해 12월말에 신설된 '복지세정관리단'을 통해 국세청이 범정부적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조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새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되면서 민주원 인천청장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으로 전보됐다. 민 청장이 본청 국장으로 영전하면서 지방청장은 곧 ‘명퇴’라는 공식이 파괴됐다.26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오는 29일자로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함으로써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및 법인세 신고 등 `24년 상반기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동일 부산지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매주 현장을 방문해 주류 가격 실태를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22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서울, 인천, 경기 남부・북부 주류도매협회장 및 서울소재 대형 주류 도매업체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제도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내년 초 소주 제조사의 공장 출고가격 인하가 도매 유통가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도 함께 했다.특히, 하이트진로, 무학 등 일부 제조사는 이날부터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조직 중에 최고 요직이자 승진 필수코스로 분류되는 곳이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내면 1급(서울‧중부‧부산청장)으로 승진을 해왔다. 그러나 전 정부에서 잘 나가던 김동일 전 조사국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엄동설한’의 시절을 보냈다.그는 문재인 정부 ‘세무조사’의 중심이었다. `16년 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탄핵정국에 휩싸이자 국세청은 부랴부랴 고공단 인사와 서장급 전보인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전격 발표했다. 당시 성동세무서장으로 반년 정도 근무했던 김동일 청장은 중부
원경희 전 세무사회장(전 여주시장, 사진)이 국민의힘에 복당신청을 했다.원경희 전 세무사회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후보자의 입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18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내년 제22대 여주·양평 지역 선거구에는 원경희 전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다만,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지난 `18년 4월 지방선거에서 경선에 불복해 탈당한 전력이 있어 경기도당 지도부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연탄 24만 장을 확보하는 데 쓰인다.18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 이하 회계사회)는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말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연탄 24만 장을 확보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날 김영식 회장은 “고물가 등 우리 국민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며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대의 석학을 만났다. 전공은 법학이다. 그래서인지 세법학자들보다 시야가 좀더 넓다는 평가다. 지금은 세법에 더 해박하다. 국내 세법관련 학회가 열리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어김없이 나선다. 단골손님이다.법률가들은 일어난 사건에 대해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가들에 비해 미래지향적이지 않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는 늘 앞을 내다보면서 세금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자이다. 지난 `18년 세금불복제도를 확 뜯어고치자는 논문을 발표하고 국세청, 심판원 등 세금쟁이들로부터 적지 않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지금 대한민국은 세금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주류 가격 안정을 위해 도매업계, 음식점, 대형마트에 릴레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8일 주정 관리・공급업체인 대한주정판매를 방문하여 주정 가격과 수입원재료의 가격 동향을 살피고, 소주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주정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효율화 노력을 당부했다.또 김 차장은 주정유통 및 안전관리, 물가정책, 양곡정책, 국민보건 위생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아울러, 국세청은 최근 국산주류 기준판매비율 T/F를 구성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의 세부담 감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됐다. SK부회장단도 자리를 옮기거나 물러나는 등 대거 교체됐다.SK그룹은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최창원 부회장은 이날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됐다. 최 부회장은 지난 `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17년에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낙점된 최상목 후보자는 거시 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관료다.1963년생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2004∼2007년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내면서 현 자본시장통합법 입안을 주도했다.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았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했고 2011년 기재부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년 만에 대규모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규제 당국에 제출된 자료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저커버그의 자선·기부 재단 등 재산 관리 기관이 지난달 총 68만2천주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약 1억8천500만 달러(2천417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저커버그가 주식을 매각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당시 저커버그는 아내의 이름을 딴 자선 단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통해 10억 달러(1조3천65억
(사)한국무역학회 (회장: 우석대 박석재 교수)가 오는 8일 삼성동 무역센터 51층에서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날 학회는 2024년 사무국을 이끌 새로운 학회장 취임식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신임 학회장 이은재 단국대 교수(사진)는 다각적인 연구 활동과 협력사업을 통해 무역환경 급변에 대응한 한국 수출입 확대와 원활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한국무역학회는 무역 이론과 정책, 국제경제, 국제경영, 국제상무, 전자무역, 해외지역연구 등을 연구하여 학문적 발전과 정책대안의 제시하고 산·관·학 협동
국세청 서기관급 인사가 내년 4.10 총선 출마에 도전장을 던지겠다고 국세청 과장급 자리를 박차고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물은 전정일 서울청 국제조세관리과장으로 12월 2일자 의원면직 절차를 통해 국세청을 떠난다. 전 과장은 1일 서울청내 간부들을 만나 사퇴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전 과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힘 소속으로 지역구는 파주시을 (乙)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파주시는 더불어민주당 텃 밭이다. 파주갑에 윤후덕, 파주을은 박 정 의원 지역구다.이날 전정일 과장은 세정일보와의 통화에서 “파주세무
국세청 김태호 차장은 지난 24일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및 가락시장 인근 식당을 찾아 현장소통을 한데 이어 1일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대형마트의 주류가격 할인 실태를 파악하고, 주류 제조 선도업체에 연말 가격할인 이벤트 등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국세청은 지난 7월 소매점 및 음식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 가격 할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확히 했으며, 소비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주류 업계에 지속적으로 안내해 오고 있다.아울러, 국세청은 국산주류의 세부담 역차별 해소가 기대되는 ‘기준판매비율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