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 부산국세청장은 21일 수영세무서를 찾아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현장을 살피고 직원들에게 “대상자들이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은 장려금을 조기에 지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로서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가 대상이며, 사업소득자 등은 대상이 아니다.그동안 근로장려금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다음해 5월에 신청하여 9월에 지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대상자가 반기 신청을 선택한 경우, 당해 연도 상반기 소득분에 대해서는 8. 21.부터 9. 10.까지 신청하여 연간 지급
21일 오전 한국지방세학회, 서울 명동 세종호텔서 제36회 지방세콜로키움 개최변종화 세무사, “잦은 개정으로 난해해진 세법, 납세자 위한 정비 필요한 시점”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전후로 주택임대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이 ‘장려’에서 ‘규제’로 급변하며 납세자의 의사결정과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책방향의 전환으로 양도세 상담을 꺼리는 일명 ‘양포 세무사’가 유행하고 있으며, 결국 적절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한 납세자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지방세학회(회장 백제흠)는 21일 오전 서울 명동 세종호텔
관세청의 마약사범 단속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만 약 6800억원, 적발량은 426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308건이었던 마약사범 단속건수가 2018년에 65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금액도 1504억원에서 6792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세관에서 적발된 마약류 중량 또한 증가세인데, 특히 2017년에 69.1kg 규모였던 적발량이 2018년 425.8kg으로 1년 사이
서울세관,1천억원대 해외부동산 불법 취득 고액자산가 146명 적발휴대 밀반출, 환치기로 빼돌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부동산 201채 구매 말레이시아 경제특구인 ‘조호바루’ 지역에서 해외부동산을 취득한 뒤, 외국부동산 취득신고를 하지 않은 고액자산가 146명이 서울세관으로부터 덜미가 잡혔다.적발된 투자자 중 상당수는 의사, 회계사, 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중견기업 대표, 대기업 임직원등 자산가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1일 이들에 대해 해외부동산 불법 취득에 따른 외국환거래법위반으로 검찰에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 2018년 잠재적 조세부담률 20.6%로 분석“경제활성화 정책 추진&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해 세금부담 낮춰야”현재의 조세부담률에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할 재정적자를 더한 ‘잠재적 조세부담률’이 9년 만에 다시 20%를 돌파했다.21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 2018년 조세부담률 20%를 포함해 2001년 이후 연도별 잠재적 조세부담률을 산정한 결과, 지난해 잠재적 조세부담률이 20.6%로 확인됐다. 특히 전년대비 조세부담률 증가폭(1.2%p)은 2002년 이후 최고치
지난 20일 제주도 국세청 산하 기관 방문해 현황보고 받아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20일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제주도에 소재한 3개 기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지난 8월12일 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중점 추진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또한 지원기관으로서 본청 소관국실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함께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성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국세행정을 한 단계 더 혁신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어서 국세공무원교육원에는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역량의 확
유승희 “일반 장기보유 공제의 경우 연 2%로 형평성 문제있어”“재정개혁특별위원회도 고가 1주택 연간 공제율 인하를 권고해”고가 1주택의 장기보유 연간 공제율을 현행 8%에서 5%로 축소하고, 공제기간을 10년에서 16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성북갑ㆍ3선)은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부동산을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양도소득에서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경우, 연간 2%씩 15년 이상 보유하면 최대
고경희 여성세무사회장, '상속세 및 증여세 노하우 공유' 공약 실천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권익신장과 조세소송대리권법안 통과 노력"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고경희)는 지난 20일 본회 6층 대강당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상속세 신고서 작성실무)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특강은 제19대 여성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고경희 회장이 직접 강의해 회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었다.여성세무사의 재산세분야 길잡이로 상속세 및 증여세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고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여성세무사회 관계자는 “고경
국회 정무위, 작년 공정위 사건처리결과 분석…3년 이상도 전체의 10%"공소시효 임박해 검찰 고발한 국제카르텔 사건, 국가형벌권 제약 우려"공정거래위원회가 접수한 사건의 60%는 처분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국제카르텔 사건은 공소시효 완성이 임박한 시점에서 처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국가형벌권 행사가 제약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2018 회계연도 공정위 소관 결산 검토 보고서'를 보면 작년 공정위가 시정명령 이
관세청 "원료 거짓신고됐다면 세수 누락 1천억원 달할 수도"기재위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 궐련 수준으로 올려야"현행법에서 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부과 대상을 연초의 '잎'으로 제조한 경우로 한정한 후 과세대상(잎 추출)의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비과세 대상(줄기·뿌리 추출) 수입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짓 신고, 탈세 등을 방지하기 위해 연초의 '줄기'나 '뿌리'를 원료로 하는 경우도 과세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청년세무사회 조속히 발족…고문단 구성해 청년회원 멘토로 활용 지역회 활성화”동수원회는 삼성전자‧삼성전기 등 협력업체만 1천여 개 산재…매력적인 세무시장 동수원지역세무사회는 회원 258명을 거느려 중부청 관내 지역세무사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동수원세무서 관내에는 삼성전자라는 우리나라 최대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만 270여개, 2~3차 협력사까지 합하면 10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이 기업들이 동수원 관내에 모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 후보자 모친·부인 이사회 참여…처남은 12년간 행정실장 근무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족이 운영하는 사학법인의 재산이 13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남교육청이 공개한 웅동학원 기본자산을 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학교용지, 교사(校舍) 등 교육용 기본재산이 60억9천만원이다.수익용 기본재산(답·임야·도로 등)은 73억800만원으로 전체 부동산은 134억원가량이다.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그동안의 소문과는 다른 것이다.웅동학원은 의무공시 공익법인으로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 목록에도 재무 현황이 올라와
20일 관내 세무관서장회의 개최…납기연장‧세무조사 유예 등 적극적 대처 주문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20일 부산국세청사 8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부산국세청 국세행정 혁신 추진 방향 등 지방청 각 국별 중점추진과제와 세무서 추진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소관별 지시사항을 전달하면서 하반기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다졌다.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이날 관서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전국관서장회의에서 시
김종환·이용군·박성훈·임연·최승일·정기현 前세무서장 등 15명 홍조근정훈장 국세청은 지난 19일 오전 국세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보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147명 수상자 중 홍조근정훈장 대상자 15명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준 국세청이 정부를 대표해 직접 훈장을 수여했다.이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수상자는 서울지방국세청 소속으로 김종환 전 강서세무서장, 신우현 전 금천세무서장, 황도곤 전 삼성세무서장, 박성훈 전 역삼세무서장, 정현철
국세청, `19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155만 가구 반기신청 안내올해 처음으로 근로소득자에 한하여 9월 10일까지 신청해야올해 처음으로 저소득 근로소득자에 대해 6개월마다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반기지급제도’가 시행된다. 종전의 정기 지급방식과 신설된 반기 지급방식 중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21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155만 근로소득자에게 2019년 상반기 귀속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반기지급제도란 근로유인과 소득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득발생시점(직전년도 소득)과 지급시점(다음해 9월)의 차이를 단
오는 23일·24일 강릉 ST.John’s Hotel서 하계학술대회·워크샵 개최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유철형)이 오는 23일과 24일 1박 2일 간 강릉 ST.John’s Hotel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하계학술대회 겸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을 대주제로 3개의 소주제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제1세션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완석 강남대학교 석좌교수가 ‘가업승계제의 평가와 입법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고은경 세무법인다솔
국회 예산정책처, “작년 5월 세금신고철 응답률 35%에 불과…응답률 관리해야”국세청이 납세자의 세법 상담을 위해 국세상담센터(☎126)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해 5월 세금신고철 등의 응답률이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상담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응답률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0일 국회예산정책처는 ‘2018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결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의 국세상담센터의 상담 영역은 홈택스 상담, 세법상담,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탈세 등 각종 제보 등으로 구분
국회 예산정책처, 2018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결산분석 보고서 발간납세자가 세금을 부과받고 억울하거나 이의가 있을 때에는 각종 구제절차를 밟을 수 있는데, 각기 다른 인용율과 긴 처리시간으로 인해 납세자의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회에서도 국세 불복제도와 관련된 운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20일 국회예산정책처는 ‘2018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결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납세자는 국세청의 세무조사 및 과세처분에 불복할 경우 사전 구제절차로 과세전적부심사, 사후 불복절차로 이의신청, 심
20일 서울국세청,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 개최…국세행정 차질 없는 추진 결의김명준 서울국세청장, “지능적・악의적 탈세,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대응” 주문서울지방국세청은 20일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관내 28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과장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결의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능적 체납자 엄정 대응, 불공정 탈세행위 철저히 차단, 새로운 시대가치에 부응하는 일하는 방식
국회 예산정책처, 2018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결산분석 보고서 발간국세청이 ‘청렴’을 강조하며 깨끗한 공직문화 확립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국세청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무공무원의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를 제재할 징계위원회의 보다 엄정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0일 국회예산정책처는 ‘2018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결산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세청의 금품 비위 사건에 대한 제재효과 강화라는 징계부가금 취지를 고려해 적정 수준의 징계부가금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계위원회를 보다 엄정히 운영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