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 내달 14일까지…임기 2021년 8월말까지 2년간부산지방국세청이 오는 9월부터 2021년 8월말까지 2년간 일할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29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공정·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무‧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공모기간은 내달 14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 등이며, 이메일(gaya
작년 말 세금을 5천만원 이상 체납해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체납자 수가 1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세징수법에 의거해 출국이 금지된 인원은 1만2천12명이다.작년 체납으로 인한 출국금지 인원은 2017년 말 8천952명 대비 34.2% 증가한 것이다.2017년 말 8천952명에서 작년 6천560명이 새로이 출국이 금지되고 3천500명은 출금이 해제됐다.국세징수법 시행령은 국세 5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할 수 있도록 한다.출국금지 해제자를 제외하고
아파트 등 부동산 명의 전환 많은 듯작년 배우자 간 증여세 신고 건수가 3천건을 넘기며 전년 대비 45%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종합부동산세 등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와 공시가격 상승 등을 앞두고 아파트 등 주택을 배우자에게 공동명의 등으로 넘기는 증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부부 간 증여세 신고 건수는 3천164건으로 전년(2천177건)보다 45.3% 증가했다. 부부 간 증여세 신고가 3천건을 넘긴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후 처음이다.부부 간 증여 재산가액은 2
작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10곳 중 4곳은 1년간 순이익을 한 푼도 남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이익이 없거나 적자를 본 기업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순이익 100억원 이상인 법인은 전년보다 10% 이상, 1천억원이 넘는 법인은 25% 이상 증가하는 등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28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74만215곳 중 당기순이익이 0원 이하라고 신고한 곳은 28만5천718곳으로 집계됐다.당기순이익이 0원 이하라는 것은 1년간 회사 경영을 통해 매출을 일으켰어도 비용을 제하면 순이익을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임명된 최정욱 인천청장의 재산이 공개됐다. 총 공개된 재산은 13억 6688만원이었다. 지난 3월에 나온 국세청 고위직들의 재산현황과 비교하면 당시 한승희 국세청장의 재산 13억5753만원과 엇비슷하다.당시 국세청 고위직들의 재산은 김현준 국세청장(서울청장 당시) 32억280만원, 유재철 중부청장 42억6599만원, 이동신 대전청장(현 부산청장) 8억6640만원, 김대지 부산청장(현 국세청 차장) 4억5372만원 등이었다.이들 대부분은 당시 공개의무가 없는 부모의 재산은 빠졌으나 최 청장의 경우 배우자
26일 국세청, 2019년 국세통계 공개…국세상담센터 전화·인터넷 상담 증가 추세국세증명 민원서류를 발급받은 10명 중 7명은 ‘인터넷 홈택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모바일 홈택스를 통한 발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소득금액증명 등 국세증명 민원서류의 지난해 발급 건수는 총 3635만2000건으로 그 중 72.9%인 2649만1000건이 인터넷 홈택스로 발급받았다.다음으로는 세무서 방문발급이 529만8000건으로 14.6%, 무인 민
2000cc 이하 차량 개소세 전년대비 11.5% 감소2000cc를 초과하는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신고세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0cc 이하 차량의 개소세는 전년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00cc 초과 승용자동차의 신고세액은 4334억 원으로 전년 신고세액인 4047억 원 대비 7.1% 증가했다.특히 2000cc 초과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신고새액은 2015년 3730억원에서 2016년 3799억원, 2017년
26일 국세청, 2019년 국세통계 1차 조기공개지난 한 해 동안 부가가치세를 가장 많이 신고한 업태로 부동산임대업이 1위를 기록했다.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를 합한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부동산임대업이 전체의 22.1%(1432만7000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도‧소매업 20.7%(1341만7000명), 음식‧숙박업 13.4%(871만2000명)가 뒤를 이었다.신고서 상 과세표준의 단순 합계를 의미하는 과세표준은 제조업이 전체 44.9%(2
26일 국세청, 2019년 국세통계 1차 조기공개운수‧창고‧통신업을 하는 사업자가 여성보다 성이 8.6배 많은 반면, 음식·숙박업 사업자는 여성이 남성의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사업자 현황(법인+개인)을 성별‧업태별로 살펴본 결과 운수‧창고‧통신업 사업자는 남성이 여성의 8.6배인 53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건설업 37만5000
수도권에 소재한 법인이 44만 개…전체의 59.4% 점유법인 사업 영위기간 1년~5년사이 40.5%로 가장 많아도·소매업 23.5%로 가장 많아…수입금액 비중은 18.7%지난 한 해 동안 법인세를 신고한 업종 중 제조업이 가장 많은 수입금액을 올린 업종으로 기록됐다.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18년 법인세 신고법인 중 제조업에 속하는 법인이 법인 수 기준으로는 20.9%(15만4480개)이지만 수입금액 기준으로는 37.4%(1879조5000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
지난 한 해 동안 상속세는 ‘서울’, ‘80세 이상’, 총 상속재산가액 ‘10~20억원’ 사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여세는 ‘서울’, ‘직계존비속간’, 증여재산가액 ‘1~3억원’이 가장 많았다.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18년 상속세 신고 내역을 납세지(피상속인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 피상속인 수의 39%를 차지하고, 피상속인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전체의 49%를 차지했다.총상속재산가액 규모별로는 10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인 경우가 전체 피상속인의 44.6%
지난해 국세청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자에 대한 현금 징수액이 2483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18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자의 현금징수 실적은 총 4826명, 2483억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50.3%와 32.8%가 증가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실시한 2004년 이후로 현금징수 인원 및 징수금액이 역대 최다·최대를 기록한 것.국세청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총 1만7869명의 체납자로부터 현금 1조4038억원을 징수했다.한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가 283조5000억원으로 2017년에 비해 10.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 세수는 2017년 255조6000억원에 비해 27조9000억원이 증가한 28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총 국세 대비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96.7%로 `17년에 비해 0.3%p가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국세청이 발족한 1966년도에는 73.6%였으며, 1990년 84.5%, 2000년 93.2%, 2017년 96.3%로 증가해왔다.20
지난해 전국에서 국세 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 세무서에 2년 연속 남대문세무서가 이름을 올렸다.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18년 전국 세무서별 세수를 살펴보면 남대문세무서가 13조9287억원을 거둬들여 `17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17년도에 2위였던 수영세무서로 12조6070억원을, 3위는 `17년 13위였던 동수원세무서가 9조9837억원을 기록했다. 동수원세무서 관할에는 삼성전자가 있다.반면 세수가 가장 적은 세무서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영덕(1040억원), 남원(1244억원), 해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19.7.1.~7.25.)을 맞아 해운대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하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청장은 이날 신고창구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신고안내에 여념이 없는 세무서 직원들도 격려하는 한편 “내방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부산지방국세청은 이번 신고기간중 중소기업·영세납세자·모범납세자 등이 22일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한 경우, 신속히 검토하여 부당환급 혐의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7월 말까지 환급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가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이투데이는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를 상대로 실시한 세무조사를 이달 초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국세청은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실시 후 거액의 세금을 탈루하는 등 중대한 세법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해 검찰에 고발한다. 검찰 고발 여부는 국세청 내부에 설치된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앞서 국세청은 지난 3월 20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100여명을 YG엔터 본사와 양 전 대표의
“내방 납세자들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도와 줄 것” 당부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3일 2019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관할 일선세무서를 방문하고 신고창구 현장의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청장은 23일 충주세무서에 이어 24일 청주세무서를 방문하여 세무서에 마련된 부가가치세 신고 창구에 들러, 내방한 납세자들의 신고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없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홈택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 후 지난 22일자로 단행한 첫 고위공무원 승진인사에서는 4명이 부이사관에서 고공단나급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승진으로 현재 국세청은 부이사관으로 승진TO 5자리가 생겼다.한승희 국세청장, 이은항 차장, 김형환 광주국세청장, 최상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채정석 강남세무서장이 후진을 위해 용퇴를 한데 따른 것이다. 승진대상자는 국세청 본청에서 고생하는 고참 서기관들이 티켓을 거머쥘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자리는 한정돼 있고, 승진대기자 숫자는 많다. 하지만 조직에 누가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승진의 요체다
이재현 측, “주식거래 주체는 해외 SPC, 이 회장이 납세의무자 아니다”중부세무서, “해외SPC 자금 대여자는 이 회장, 실질 소유자로 세금내야”이재현 CJ그룹 회장과 국세청 간의 1600억원대 증여세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가 오는 10월 16일로 예정되면서 소송전이 막바지로 향해 달려가고 있다.그동안 이재현 회장 측은 실질과세원칙상 주식 거래의 주체는 해외 SPC(특수목적회사)로 이재현 회장은 납세의무자가 아니라고 주장해왔으며, 과세 주체인 서울국세청 산하 중부세무서는 해외SPC의 자금 대여자가 이재현 회장이며 실질 소유자로서 세
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 23일 시화반월공단을 찾아 종소기업인들과의 세정간담회를 가진호 곧바로 인근 안산세무서를 방문해 2019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 청장의 안산세무서 방문은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안산세무서 2층과 3층에 위치한 신고창구를 돌아보며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막바지 신고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신고에는 안산세무서를 비롯해 방문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