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되는 재조사로 얻은 과세자료를 제외하더라도 부과처분이 가능하였다면 그 부과처분은 적법한지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04. 10. 12. 이 사건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한 후, 2012. 2. 26. OO중공업 주식회사(이하 ‘이 사건 양수회사’라고 한다)에 양도하였다.나. 원고는 2012. 4. 27.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면서, 2004. 11. 1.부터 2005. 6. 1.까지 사이에 이 사건 부동산 중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이하 ‘이 사건 공사’라고 한다)를 하여 시공업체에 공사비 285,000,000원을 지급하였고, 그
1. 사실관계가. 원고는 독일 법률에 따라 설립된 외국법인으로서 같은 외국법인인 A Holdings(이하 '피합병법인'이라 한다)의 지분 100%를 보유하던 중, 2005. 11. 7. 피합병법인과 합병계약을 체결하여 2005. 11. 22. 피합병법인을 흡수합병하였다.나. 이에 따라 피합병법인이 보유하던 주식회사 OO약품의 상장주식 5,800,000주(이하 '이 사건 주식'이라 한다)는 원고에게 이전되었고, 원고는 이와 관련하여 피합병법인 또는 피합병법인의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하거나 현금을 지급하는 등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16. 3. 25. 부산지방법원 2015타경8475, 2015타경14784, 2015타경26985(중복) 부동산임의경매절차에서 ‘○○○나이트클럽’이라는 상호로 고고(디스코)클럽 유흥주점영업허가가 존속하고 있던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매각허가결정을 받은 후 2016. 4. 19. 매각대금을 완납하고 이 사건 부동산을 취득하였으며, 같은 날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일반세율을 적용하여 취득세 등을 신고⋅납부하였다.나. 원고는 2016. 4. 27.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유치권을 주장하면서 그곳
1. 사실관계가. 원고는 자동차시설대여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회사로서, 법인등기부상 본점은 서울이고, 부산, 인천, 창원, 고양에 각 지점을 두고 있다.나. 원고는 2011. 1. 1. 이후 취득한 시설대여용 자동차(이하 ‘이 사건 리스차량’이라고 한다)에 관하여 위 각 지점을 사용본거지로 하여 자동차등록을 마치고, 그 무렵 위 각 지점을 관할하는 광역시장, 도지사로부터 징수권을 위임받은 피고들에게 이 사건 리스차량에 관한 취득세(이하 ‘이 사건 취득세’라고 한다)를 신고․납부하였다.다. 그런데 서울특별시 강남
1. 사실관계가. 원고는 1987. 11. 25. 이 사건 주택을 취득하였고, 서울시 서초구청장은 2010. 8. 26. 위 주택을 포함한 서울 서초구 (주소 생략) 대 66,337.7㎡에 관하여 주택재건축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하였다.나. 이에 따라 원고는 이 사건 조합원입주권을 취득한 후 2015. 1. 20. 26억 원에 양도하였다.다. 원고는 2015. 4. 27. 이 사건 조합원입주권의 전체 양도차익 중 관리처분계획인가 전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하여 양도소득세 220,763,441원을 신고̶
1. 사실관계가. 원고는 주파수를 사용하여 제공하는 역무를 비롯한 전기통신사업 등을 그 목적으로 하는 법인으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정보통신부로부터 이동통신 서비스인 아이엠티이천 서비스(IMT-2000,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 2000, 이하 ‘아이엠티이천 서비스’라 한다)의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되어 아이엠티이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나. 원고는 아이엠티이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때 수취하는 가입신청서에 대하여 2009년 12월분부터 2010년 12월분까지의 인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05. 12. 22. 주식회사 ○○주택건설(이하 ‘○○주택’이라고 한다)과, ○○주택이 이 사건 토지 지상에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이 사건 토지와 ○○아파트를 원고에게 신탁하는 내용의 주택분양신탁표준계약(이하 ‘이 사건 신탁계약’이라고 한다)을 체결하고, 곧이어 이 사건 토지에 관하여 원고 앞으로 신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나. 원고는 2006. 1. 6. ○○주택과, 주채무자인 ○○주택이 보증사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 원고가 이 ○○아파트의 분양이행
십수년간 모텔을 운영하는 A씨는 과세관청으로부터 갑작스런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세무조사로 법의 심판도 받았고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1년 만에 또다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분명한 ‘중복 세무조사’였다.A씨는 억울했다. 앞서 2015년 5월경 A씨는 2011~2014년 과세기간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조사 결과 2011년~2012년의 기간 동안 여관업 명의대여 사실이 확인돼 명의위장에 대한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통고처분받고 조사가 종결된 줄로만 알았다.그러나 1년 뒤인 2016년 10월경 똑같은
1. 사실관계가. 원고는 공익목적사업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서 소외인으로부터 이 사건 각 토지에 관하여 2007. 5. 17.자 증여를 원인으로 하여 2007. 6. 8.과 같은 달 15.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나. 피고는 원고가 이 사건 각 토지를 출연받은 날부터 3년 이내에 직접 공익목적사업 등에 사용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2010. 12. 27. 법률 제10411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상증세법'이라고 한다) 제48조 제2항 제1호 본문에 따라 이 사건 각 토지를 출연받은
1. 사실관계 가. 원고는 주택신축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으로서 2008. 1.경부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원의 고양식사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서 아파트 및 상가 총 3,634 세대(이하 ‘이 사건 아파트 등’이라 한다)를 건설하면서 2008 사업연도부터 2010 사업연도까지 전체 세대수 중 96.4%를 분양하였다. 나. 원고는 이 사건 아파트 등의 작업진행률과 분양률을 기준으로 2008 사업연도 내지 2010 사업연도 법인세를 신고․납부하였다(다만 2008 사업연도에는 소득금액이 이월결손금으로 모두 공제되어 법인세를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02. 11. 27. 설립되어 대부업을 영위하고 있고, 소외 1은 원고의 1인 주주 겸 대표이사이다.나. 원고는 소외 1에게 월 3,000만 원 이하의 보수를 지급하다가, 2005 사업연도(2004. 4. 1.부터 2005. 3. 31.까지) 중인 2005. 1.부터 월 3억 원으로 인상하는 등 2005 사업연도에는 합계 30억 7,000만 원을 지급하였고, 2006 사업연도부터 2009 사업연도까지는 매년 36억 원을 지급하였다.다. 피고는 원고가 2005 사업연도부터 2009 사업연도까지 소외 1에게
1. 사실관계가. 원고는 1982. 5. 24. 망 소외 1(이하 ‘망인’이라고 한다)과 혼인신고를 한 후 약 30년간 혼인생활을 하여 왔다. 혼인 당시 망인에게는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소외 2 등 5명의 자녀가 있었고, 원고와 망인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나. 원고는 2011. 3. 2. 전처의 자녀들인 소외 2 등과의 상속재산분쟁을 회피하기 위하여 당시 만 82세인 망인을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위 소송절차가 진행되던 중 2011. 4. 15. 원고와 망인 사이에 ‘원고와 망인은 이혼하되, 망인이 원고에
계약명의신탁에서 중간생략등기를 한 경우 명의수탁자에 대한 취득세 부과시 10년의 장기 부과제척기간을 적용할 수 있는지1. 사실관계가. 주식회사 OO(명의신탁자)은 공동주택 분양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목적으로 감사로 재직 중이던 원고(명의수탁자)와 사이에 이 사건 부동산을 원고의 명의로 매수하기로 하는 명의신탁약정을 체결하였다.나. 위 약정에 따라 원고는 자신의 명의로 이 사건 부동산의 소유자인 소외인(매도인)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매대금을 전액 지급하였다.다. 원고는 소외인이 매매대금을 전액 지급받고도 소유권이전등기를 넘겨주지 아
1. 사실관계가. 주식회사 OO(위탁자)은 2009. 9. 30. 위탁자의 A저축은행 등에 대한 대출금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OO신탁(수탁자)과의 사이에 A저축은행 등의 대출채권자를 신탁원본의 우선수익자(이하 ‘우선수익자’)로, 위탁자를 신탁원본의 후순위자 및 신탁수익의 수익자로 정하여 위탁자 소유의 乙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을 수탁자에게 신탁하는 내용의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이하 ‘이 사건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2009. 10. 1. OO신탁에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이 사건 신탁계약을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법인이 주주인 임원에게 거주용 주택을 무상사용하도록 한 것에 대해 비업무용 부동산에 관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1. 사실관계가. (1) 원고는 2005. 10. 26. 주식회사 OO으로부터 서귀포시 (주소 생략) 소재 토지 및 그 지상 건물을 분양받아 2006. 7. 28. 및 2007. 6. 1. 토지와 건물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와 소유권보존등기를 각 마쳤다(이하 토지와 건물을 합하여 ‘이 사건 부동산’이라고 한다).(2) 원고의 최대주주인 소외인은 건물 완공 직후인 2007. 4.경부터 이 사건 부동산에서 무상으로 거주하였고,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14. 1. 16. 배임수재 등의 범죄사실로 추징판결을 선고받고 2014. 7. 14. 위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2014. 8. 26. 추징금을 납부하였다.나. 피고는, 원고가 배임수재 범행으로 수령한 금품을 원고의 기타소득으로 보아, 2015. 3. 16.경 원고에게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결정·고지하는 이 사건 부과처분을 하였다.다. 한편 대법원 2015. 7. 16. 선고 2014두5514 전원합의체 판결은 ‘위법소득의 지배·관리라는 과세요건이 충족됨으로써 일단 납세의무가 성립하였다고 하더라도
1. 사실관계가. 소외 1은 서울 용산구 (주소 1 생략) 지상에 5호의 다가구주택과 (주소 2 생략) 지상에 13호의 다세대주택(이하 위 18호의 주택을 통틀어 ‘이 사건 각 주택’이라 한다)을 신축한 다음 1994. 10. 16.부터 주택 임대사업을 하였다.나. 소외 1이 2003. 11. 20. 사망하자 그 배우자인 소외 2가 이 사건 각 주택 중 3/9 지분을, 자녀들인 소외 3, 소외 4와 원고가 2/9 지분씩을 상속하여 공동으로 주택임대사업을 계속하였다.다. 그 후 소외 2, 소외 3과 원고는 2010. 12. 8. 주식
특수관계자인 최대주주의 신주인수권 포기로 배정받은 실권주를 인수하여 상장차익을 얻은 경우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는지1. 사실관계가. 이 사건 회사는 2009. 7. 31. 이사회를 개최하여 보통주 9,708,737주를 주주배정에 의하여 발행하기로 의결하였다.나. 위 이사회 당시 원고와 특수관계에 있으면서 이 사건 회사의 최대주주 등에 해당하는 주식회사 OO(‘이하 ’OO‘이라고만 한다) 등 4개 계열회사와 이 사건 회사의 이사 OOO이 2009. 8. 18. 자신들에게 배정된 합계 7,791,885주(이하 ’이 사건 주식‘이라 한다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14. 4. 11. 이 사건 부동산 지분을 남편으로부터 증여받았다.나. 그런데 원고와 그 남편은 그에 관한 등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2014. 4. 14.자로 증여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의 해제계약서를 작성하고, 2014. 7. 23. 공증인가 법무법인 OO에서 ‘위 해제계약서의 기명날인이 본인의 것임을 확인한다’는 내용의 사서증서 인증을 받았다.다. 원고는 위 사서증서를 근거로 피고에게 원고가 이 사건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서는 아니 된다고 주장하였으나, 피고는 원고가 이 사건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국세청이 발송한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안내문은 의무가 아닌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므로 신고기한 후 납부한 세금의 가산세는 감면되지 않는다는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나왔다.납세자 A씨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의 토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토지수용의 사유로 양도한 후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10개월이 지난 후 국세청으로부터 양도소득세 미신고 안내문을 받아 바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한 A씨는 하지만 가산세를 함께 납부해야 하는 사실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에 국세청에 가산세를 환급해 달라는